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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처음 본다. 내가 알던 중국이 아니다" 생각보다 끔찍한 중국 경제 실제 상황|조현승 박사, 오태민 대표, 김정호 교수, 이선엽 이사 특집

Noticias Ahora · 2026-07-12 · 유튜브 시청 56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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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현승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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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는 소비 회복이 미약하고 부동산·주식시장 침체로 부의 효과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진단이 중심이다. [소비 부진] 과거 중국 경제의 활기와 달리 현재는 시장이 조용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관찰이 제시됐다. 춘절 등 소비 성수기에도 쇼핑센터 방문객이 적고 외국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현장 묘사가 있었다. [부의 효과 부재]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크게 훼손돼 부의 효과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봤다. 정치적 분위기 때문에 부유층이 소비를 꺼리는 심리도 언급됐다. [에버그란데 등 부동산 위기] 홍콩 법원이 에버그란데 그룹의 청산을 명령했고, 부채 규모는 약 4430억 위안 수준으로 언급됐다. 에버그란데는 2021년 이미 디폴트가 있었던 문제로, 정부의 부동산 억압과 구조조정이 피해를 키웠다고 평가했다. 미완공 분양 아파트 입주 불확실성이 민중 봉기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고용·산업] 청년 실업이 늘었고 규제 강화로 청년이 일하던 산업의 활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잃어버린 10년 비교] 일본 사례와 비교해 중국도 장기 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시각이 제시됐다. 일본의 장기 침체 원인으로 플라자 합의, 금융위기 당시 정책 대응의 부족과 조기 긴축 실수가 꼽혔다. 중국도 경기부양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결론] 중국 경제는 단기 반등보다 구조적 부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고, 외국 자본은 더 보수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가 알던 중국은 원래 매우 활기찼습니다. 중국 경제는 빠르게 많은 변화를 겪고 있었죠. 그런데 제가 그곳에 갔을 때는 전혀 생기가 없었습니다. 너무 조용했고, 아무런 감정도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큰 역동성이 있던 나라인데 그게 맞는지 계속 궁금했습니다. 제가 알던 중국조차도 그랬습니다.

02. 같은 중국인으로서 저는 세 가지를 믿습니다. 이것들은 근본적인 요인입니다. 첫째, 소비가 실제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높습니다. 상당히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우리는 더 많은 돈을 갖게 될 것입니다.

03. 둘째는 기본소득을 넘어서는 지출입니다. 두 번째 요인은 행동입니다. 가격과 행동이 모두 좋아야 합니다. 이 둘을 합치면 "부의 효과"라고 부르는 것이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이 거의 무너졌고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효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심리적 효과입니다.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적극적으로 돈을 쓰게 되는 조건이 있는데, 중국의 경우에는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정치적 상황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죠?

04. 돈을 쓰는 사람들, 특히 부유층에게 돈을 쓰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공동 번영"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이것은 결국 "우리는 함께 잘 살아갈 것이다"라는 뜻이지만, "부자들은 돈을 내놓아라"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있나요?" 하는 식이니, 누가 자기 돈을 마음대로 쓰겠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강력한 형태의 소비 촉진은 쉽지 않습니다. 많은 투자자나 소비자가 "나는 정말 계속 돈을 쓸 수 있다"는 신호가 있어야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 지금 상황을 보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의 효과는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동시에 소비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갖는 경제적 관점과 시장에 대한 느낌이 중요합니다. 사실 중국의 분위기는 그보다 더 어둡습니다. 소비가 전반적으로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활력이 상당히 떨어질 것입니다.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 그렇습니다. 춘절을 맞이하는 지금,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06. 소비 성수기인데도 소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 우리가 걱정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활력이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예를 들어 대형 쇼핑센터에 가 보면 거의 아무도 없다고 하는 게 맞을까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외국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요. 저는 "중국인들이 왜 이런 걸 가지고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중국의 이미지와 현실이 달라서 좌절감이 남았습니다.

07. 많은 상점이 문을 닫고 있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미국이나 서방 국가들은 팬데믹 때 재정 지원 등 여러 조치가 있었지만, 중국은 그런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더 많은 매장이 문을 닫거나 사라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청년 고용 제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주로 정부가 규제하는 분야들, 즉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 했던 분야들이 위축되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산업 전반의 활력이 떨어졌고,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들이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히 눈에 띕니다.

08. 중국인들이 쇼핑하러 한국에 오는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백화점에 가고 사치품을 사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많아야 유명 레스토랑에 가거나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다니는 정도입니다. 즉, 소비 패턴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물건을 찾았지만, 지금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가 두드러집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변했고, 이것은 중국에도, 우리에게도, 다른 누구에게도 좋은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09. 말씀하신 대로 이전에는 부의 효과가 있었지만, 중국 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은 부동산 문제입니다. 최근 홍콩 법원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청산을 명령했습니다. 부채는 4,4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것이 중국 경제에 어떤 의미일까요?

10. 첫째, 에버그란데 사건은 오래된 문제로 봐야 합니다. 이미 2021년에 디폴트가 발생했고, 어떤 면에서는 이번 청산은 형식적인 절차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에버그란데만이 아닙니다. 부동산 부문에 대한 억압과 구조조정 정책이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고, 그 피해도 상당했습니다. 경제에 미친 영향도 예상보다 깊었습니다.

11. 결론적으로 이것은 상당히 무거운 사안이며, 정부가 홍콩 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중국 본토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중국 부동산에 투자한 외국인과 홍콩 시민들에게 지금 당장 모든 돈을 갚아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에게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핵심 문제는 그들이 빚을 갚느냐 마느냐가 아닙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에버그란데만 해도 중국 내 수천 개의 건설 현장이 있고, 주거 개발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2. 일반적인 상황을 생각해 보면, 저도 아파트를 하나 샀는데, 중국에서는 분양 예정인 부동산을 살 때 비용을 미리 지불합니다. 그런데 집이 제대로 지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필연적으로 민중 봉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에 처한 회사라도 결국 집을 완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그 집에서 살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기존 부동산을 모두 매각해 빚을 청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 영향은 생각보다 미미해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홍콩 법원의 판결을 뒤따르기보다는, 국민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찾으면서 부동산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하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3. 그럼에도 에버그란데 문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흔듭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중국에 투자했는데 결국 외국인만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법적 테두리 안에서 기업이 실패할 경우 표준적인 절차가 있고, 모든 사람이 똑같이 대우받는다면 괜찮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본이 중국을 떠나고, 남아 있는 투자자들도 이전보다 훨씬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입니다. 결국 중국 경제의 회복은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14. 중국 경제가 실제로 개선되려면 중국이 선제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국 자본이 다시 유입되어 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들은 결국 경제의 장애물이나 부담으로 남게 됩니다.

15.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와 디플레이션 압력은 앞서 언급한 "공동 번영" 정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이 구조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40년간 이어져 온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노선을 바꿨다고 말합니다. 이는 정체로 이어질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이제 남은 건 무너지는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16. 이것은 일본이 걸었던 길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잃어버린 10년, 20년"이 일본에서 일어났던 것처럼 말입니다. 일본이 그런 상황을 겪게 된 이유를 분석해 보면, 중국 경제를 관찰할 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제 학부 졸업 논문이 바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게 벌써 3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17. 당시에는 10년이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무도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주요 원인을 두세 가지로 꼽아 보면, 첫째는 의심의 여지없이 미국의 견제였습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미국은 일본을 견제했고,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과 맞닿아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흐름은 반드시 지켜봐야 할 공통분모입니다.

18. 둘째, 일본이 회복에 실패한 주된 이유는 정책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충분히 쓰지 못했고, 그 후 금융 위기를 겪었습니다. 초창기 90년대에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내부 손상이 컸습니다. 중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치료의 속도와 강도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수십 차례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도 항상 작은 규모로 생각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 하며 조금씩만 늘렸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조금 나아지는 조짐이 보이면 자극을 서둘러 거두었습니다. 이런 판단 착오가 여러 번 반복되었습니다.

19.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고베의 한신 대지진을 기억할 것입니다. 지진 이후 2년 동안 재건 수요로 경제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착각해 정책 인센티브를 너무 일찍 거두었습니다. 이런 정치적 실수와 불충분한 경기 부양책 때문에 일본은 결국 구조적 위기에 빠졌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20. 이와 관련한 논문 중 하나는 현 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가 쓴 것입니다. 그는 "일본에 패배한 10년"에 관한 논문을 썼고,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우리가 일본처럼 되지 않도록 더 대담하고 빠르게, 훨씬 강력하게 자극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미국은 돈을 찍어내는 것까지 포함해 막대한 규모의 재정 구제를 단행했습니다.

21. 끝으로, 중국의 상황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첫째,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불가피합니다. 그것을 상수로 놓더라도,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계속 미온적으로 쓴다면 시장을 실망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중국이 정말 대담하고 강력하게 경제를 되살리는 조치를 취한다면, 지금 우려하는 것들이 해소될 여지가 있습니다. 시장 폭락의 원인도 이미 어느 정도 드러나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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