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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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수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악재가 나오면 빠진 뒤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관망·약세 관점. 시장 상황: 시장은 하락 후 멈춰 있는 상태로 FOMC·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하다.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미지근한 장세. 하락 전망: 추가 하락을 예상하나 구체적 악재는 특정하지 못함. 악재가 나와야 하락이 가능하고, 악재 발생 시 보유자 매도로 빠질 것이라는 논리. 매수 전략: 떨어지면 사야 한다는 원칙은 불변이며, 악재 강도에 따라 진입 위치만 달라진다고 주장. 산타랠리: 12월 산타랠리는 기대하지 말 것을 권고. 상한가 종목 중 터무니없이 오른 종목이 많아 지수는 빠질 것으로 봄. 국제약품: 뉴스 없는 단기 급등으로 판단. 흑자 기업이나 장기적으로 8~9천원 회복 가능하나, 6,500~7,000원에서 되밀린 뒤 4,000원대 박스권 형성 예상. 7천원 매도 후 4천원대 재매수 전략 또는 장기 홀딩 제시. 원풍물산: 적자 누적(3분기 -5억)으로 4년 연속 적자 시 관리종목 편입 위험. 유상증자 또는 감자 가능성 언급. 급등은 관리종목 해제 기대와 상장규정 개정 기대에 따른 쇼로 보고 정리 권고. 중앙디앤엠: 100억 규모 대주주 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이슈에도 기업 기대감은 과도하다고 평가. 작전 세력 이용 가능성 제기, 투자 비추천, 빠른 정리 권고. 에이디칩스: 부채가 186억에서 500억으로 급증, 이자비용 부담으로 재무 매우 불량.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회피 기대는 어렵다고 봄. 물린 투자자에게 정리 권고. 디와이디: 관리종목이나 자본 증가로 다소 나은 편이나 기업 상태는 엉망. 800원대 저가 기술적 반등 기대로 상한가가 나왔으나 투자 비추천. 종합 리스크: 잡주 급등락과 세력의 물량 털기가 이어지고 주도주가 없어 시장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평가. 이번 주와 연말까지 관망 전략 제시. 출연자 전망: 시장은 연말까지 관망 장세가 이어지고, 추가 하락 후 악재 국면에서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는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과 급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인천 송도에서 준비했습니다. 오후 1시에 송도 컨벤시아로 오셔서 오프라인에서만 들으실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듣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시장을 체크해 보면 지수는 내려가다가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살짝 긴장하고 있는 거죠. 이번 주 FOMC와 CPI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PPI 지수는 생각보다 덜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는데, CPI는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이 모든 현상을 바라보고 있는 연준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올라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들여다보고 매도하기에도 악재가 없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관망하는 자세로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나오기 전까지 섣불리 행동에 옮기는 것은 나에게 유리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수를 생각했던 사람들도 함부로 매수에 임하지 않고 있고,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매도하지 않고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 크게 내리지도 않는 뜨뜻미지근한 장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방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여러분이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이유는 아무래도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일 겁니다.
저는 오랫동안 떨어질 것 같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래서 내려갈 것 같다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올라가더라도 크게 올라갈 힘이 없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 락이 나올 수 있고, 그 추가 하락은 예상치 못한 악재일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슨 악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장이 그냥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악재가 있어야 내릴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악재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팔지 않고 있는 거죠. 악재가 나오면 그 명분이 생기면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악재일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닥뜨리면서 빠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들고 있던 사람들은 팔겠지만,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악재가 무서워 함부로 살 수 없을 겁니다. 아무도 사지 못하고 들고 있는 사람들만 팔게 되는 상태가 만들어지면서 주가가 빠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 사야 된다고 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을 뿐이지 악재가 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떨어지면 사겠다는 그 일념, 그 기본 이론은 똑같습니다. 떨어지면 사면 됩니다. 어떤 이슈냐에 따라 떨어지는 깊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악재가 가볍다면 조금 빠질 것이고, 무겁다면 깊게 빠지겠죠. 악재의 유무와 강도에 따라 매수 진입 위치는 달라질지언정, 매수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연말 산타랠리가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산타랠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냐고 할 때 연말인 12월을 말합니다. 너무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수는 빠질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이 터무니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상한가에 가까운 급등을 보이는 기업들이 여섯 종목 보이고, 10% 이상 급등 종목은 16개, 상한가는 6개입니다. 10% 이하로 빠지고 있는 기업들은 어반리튬을 필두로 최근 급등이 나왔던 기업들 위주입니다. 최근 급등이 나왔다면 최대한 매도 관점으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나온 국제약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예전에 마스크나 코로나 치료제 쪽으로 엮여 있던 기업입니다. 오늘 올라온 이유를 보면 딱히 뉴스는 없습니다. 뉴스 없이 그냥 급등이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장 더 날아갈 만한 호재가 있냐고 하면 그렇게까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흑자가 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로 가져가면 8천 원대, 9천 원대까지 주가 회복은 있을 수 있지만, 단기 급등으로 이만큼 날아갈 기업은 아닙니다. 뉴스도 없이 저점을 잡고 과대 낙폭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단기 기술적 매수세가 들어온 것이라서, 6,500원에서 7천 원까지 올라오다가 빠져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트상으로 보면 내려와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단은 7천 원대, 하단은 4천 원대로 박스권을 만들 것 같습니다. 국제약품을 들고 계신 분들은, 하나의 방법으로 7천 원에 매도했다가 4천 원대에 다시 매수하는 것을 기다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안 된다면 4천 원대까지 내려왔을 때 추가 매수를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내려왔을 때 기업 가치에 흔들림이 없다면 제약 바이오 쪽은 분명 탈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기 급등에 놀아나지 말자는 의견이니, 매도할 수 있다면 매도하시고, 매도하기 어렵다면 시간을 들여 들고 가셔도 좋습니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내년에는 손실을 줄여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니 홀딩 관점으로 보셔도 좋겠습니다.
원풍물산도 평소 거래가 많은 기업은 아닙니다. 주가가 계속 흘러내려 오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에 투자했다는 이야기가 왔다 갔다 하는 기업입니다. 회사 적자가 굉장히 심해진 상태에서 최근 흑자전환을 하고 있지만, 1분기 0원, 2분기 1억, 3분기 -5억입니다. 4분기가 0원이 나와도 올해 역시 적자가 됩니다. 4년 연속 적자가 되면 내년에는 관리종목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무상태가 좋지 못해 회사에 돈이 많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500원이 아니라 더 아래로 내려갈 텐데, 그러면 주가가 너무 터무니없이 싸지기 때문에 감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주식 수를 줄여 버리면 한 주당 가격이 4,000원이든 3,000원이든 올라가게 될 겁니다.
오늘 뛰어오른 이유는 AD칩스와 원풍물산의 상장 규정 개정 가능성 때문에 관리종목에 안 들어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었고, 지난 9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것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상태만 보면 쓰레기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되어 다시 살아나려면 시간이 분명 필요합니다. 이 기업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이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회사를 믿고 가셔야 하는데, 가격만 보고 뉴스를 대충 보는 식으로는 위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정리하시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급등이 나올 때 손실이 크겠지만, 위쪽에서 8천 원, 6천 원, 5천 원대에 사신 분들은 이것이라도 건져서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고민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들고 가실 수밖에 없는데, 방치하지 마시고 회사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중앙디앤엠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기업이라고 하기는 애매합니다. 이렇게 급등이 나올 기업인지도 사실 아닙니다. 지금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근 회사를 살리기 위해 100억 규모의 대주주 3자배정 유상증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돈이 일단 들어와야 확실해지는 것이고, 전환사채도 발행해서 돈을 마련하는 입장에서는 그 돈으로 회사가 살아난다면 좋은 일이니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거래량 대비 매수 잔량이 워낙 많은 걸 보니 작전 세력들이 이 이슈를 이용해 급등시키고 팔아먹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리스크가 있으니 투자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상태에서 2,000원을 뚫는 것은 금방일 것 같긴 하지만, 들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2,000원을 뚫어도 손실을 메우기는 힘들 겁니다. 5천 원 이상에 들고 계신 분들이 꽤 많을 거니까요. 장기로 가져가신다면 개인적으로 거래정지를 당할 것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D칩스도 원풍물산과 마찬가지로 재무제표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상장 규정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동전주가 되고 회사가 힘든 상태지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는 받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유보금이 굉장히 줄고 회사가 가진 돈이 부족하며 부채가 늘어도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인데, 그렇지 않을 겁니다. 2021년까지 186억이던 부채가 최근 갑자기 500억 규모로 늘었습니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늘었을 수도 있지만, 힘드니까 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채가 늘었다는 것은 이자 부담도 늘었다는 뜻이고, 이 회사 재무는 지금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물려 계신 분들은 탈출을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실이 크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기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니까요.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시고, 좀 더 깊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DYD는 관리종목입니다. AD칩스와 원풍물산이 급등하니 이 종목도 관리종목에서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오늘 올라오고 있습니다. 회사 상황은 엉망진창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기업들에 비해 조금 나은 부분이 있다면, 회사가 적자가 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리종목을 벗어나 회사가 정상화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본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뉴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많이 싸기 때문에, 800원짜리 동전주가 1,000원을 넘어가는 것은 금방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으로 오늘 상한가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지수가 안정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도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잡주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력들이 잡주를 뛰어올려 놓고 팔아내 돈을 벌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 시장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점을 참고하셔서 올바른 투자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관망하는 자세로 하루를 보내면서 마무리 짓고, 이번 주도 계속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연말까지 그래야 할 것 같으니, 마음을 비우고 지나가 보자는 전략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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