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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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시장은 단기 횡보 중이며 2,600 근처까지는 완만히 오를 수 있으나, 급등 테마(동전주·품절주)에는 쏠림 위험이 커서 관심을 자제하고 저점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는 주장. [지수 흐름] 지수는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횡보 흐름. 저점 구간 2,600까지는 야금야금 상승 가능, 빠지면 2,500이 저점 후보, 상단 고점 후보는 2,750 부근. 2,500 돌파 시 그 자리가 저점으로 바뀐다는 '아파트 층' 비유로 설명. [매매 전략] 아래에서 접근해 위에서 파는 관점 유지. 하락 시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되, 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보안·중국 관련주·디스플레이 관련주 보유분은 추가 매수 권장. 그 외 종목은 관망하고 관심종목에 넣어 싸게 사는 것을 목표로. [급등 종목 분석] 오늘 상한가 종목이 많으나 동전주 위주 쏠림이며 이는 경계 대상. 이화전기·글로본 등 동전주 급등, 쌍방울 묻지마 급등 언급. 10% 이상 상승 종목 다수, 10% 이하 하락 종목(ELP, 지노맨 컴퍼니, 박셀바이오 등)은 단기 급등 후 조정이므로 손절보다 홀딩 유리. [개별 종목] 이화산업: 품절주에 따른 급등, 쏠림 대상. 디젠스: 새만금·2차전지 테마 엮임, 특별한 이유 없어 보이며 1,700원 정도까지가 한계, 수익 실현 권장. 영풍제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 첫날 상한가 후 한 번 더 상한가 가능, 상한가 풀리는 날 매도 권장. 글로본: 적자 기업, 감사보고서 제출 이슈로 상승, 화장품 테마 연동, 3,000원대 가능하나 홀딩 조언. SK폴리텍(SNK 폴리텍): 실적 부진, 약 600만 주 묶여 품절주 영향, 5,000원 이상 욕심내지 말 것. 아이디·이트론: 리튬 재료에 작전 냄새, 관심 자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동전주 유입 급등, 신규 영화 개봉 재료. 자비스: 스마트팩토리·2차전지 검사장비 관련, 신고가 돌파 기술적 급등, 5,000원대까지 가능하나 지속 어려움. 현대무벡스: 바닥권에서 튀어 오르는 종목으로 저점 매매 관점에서 관심 권장. [투자 철학] 급등주 추격은 모 아니면 도 식 투자이며 계좌 손실 위험이 크다는 경고. 자신만의 기준 확립 필요. 8년간 이런 급등 장세를 5번 이상 겪었으며 올라간 종목은 떨어지고 내려간 종목은 다시 오른다는 역사적 패턴 강조. 올라갈 종목(디스플레이·자동차·제약바이오·중국·보안 관련주)에 미리 관심 가지고 옥석 가리기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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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주와 천안으로 갑니다. 전주에서는 다빈 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천안에서는 일요일 오후 2시 축구센터에서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이 와서 오프라인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듣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장을 보면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흐름을 보면 지난 저점 자리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횡보 구간의 저점인 2,600포인트까지는 야금야금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진다면 새로운 저점이 될 자리는 2,500포인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아파트 층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3층 천장을 뚫고 올라가면 4층 바닥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아래에서는 2,500이 고점이었지만, 2,500을 뚫고 올라서면 이 자리가 저점이 됩니다. 그래서 2,500 부근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고점이 될 자리는 2,750포인트 정도로 봅니다.
2,600이 고점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아래쪽 변동폭만큼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2,750 언저리까지는 움직일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사서 위에서 파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시장이 올라갈 때는 모든 종목이 같이 오르지 않지만, 떨어질 때는 다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하락을 추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자동차 부품 테마, 제약·바이오, 보안, 중국 관련주, 디스플레이 관련주 등을 보유하고 계신다면 이 종목들은 추가 매수를 조금씩 진행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외 기업들은 추가 매수보다 관망하시고, 보유하지 않았다면 관심 종목에 넣어 두었다가 싸게 살 수 있는 자리를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상한가 종목이 꽤 많은데,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동전주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화전기가 불씨를 지폈고, 글로본 등 동전주들이 연이어 급등하면서 싼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쌍방울도 묻지마 급등을 했습니다. 미틈 관련주들도 시세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현재 급등 종목은 13개 정도이고, 10% 이상 오른 종목도 많지만 이는 시장이 강해서라기보다 돈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이런 쏠림 현상에는 너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10% 이상 빠지는 종목들, 예를 들어 ELP, 지노맨 컴퍼니, 박셀바이오처럼 단기 급등했던 종목들은 바로 손절하기보다 홀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기 급등은 언제든 다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화산업**은 품절주라서 급등이 나온 경우입니다. 주식 수가 적어서 작은 자금에도 크게 움직입니다. 요즘 이상 급등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무료 카톡방이나 커뮤니티에서 단기 급등주와 품절주·동전주 정보를 주고받는데, 기업이 왜 좋은지 나쁜지 연구하지 않고 싸다는 이유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흐름의 끝에는 결국 손해 보고 다치는 사람이 생깁니다. 시청자분들만큼은 이런 기업에는 관심을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디젠스**는 과거 새만금 관련주로 급등했던 종목입니다. 오늘 급등은 뚜렷한 이유가 있어 보이지 않고, 새만금에 2차전지 공장을 짓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새만금 관련주로 엮인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지 대표 테마인 에코프로가 크게 오르지 못하자 냄새만 묻어도 급등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테마는 보통 끝물에 많이 설칩니다. 이런 시세는 강하게 이어지기 어렵고, 올라가 봐야 1,700원 정도가 한계일 수 있으니 바로 수익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풍제지**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했습니다. 우상향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도 겹쳐 시세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 상한가 이후 한 번 정도 더 상한가에 갈 수 있으니,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상한가가 풀리는 날 매도하시면 됩니다.
**글로본**은 실적이 좋은 기업이 아닙니다. 감사보고서를 잘 제출했다는 이야기로 올라온 것으로 보이고, 회사는 적자 상태입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같은 대형 화장품 관련주가 움직이면서 소형 화장품주도 같이 오른 측면이 있습니다. 천 원대 종목이라 관심이 쏠려 상한가까지 간 것으로 보입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홀딩하시는 것이 좋고, 화장품 테마가 죽은 것은 아니어서 올해 3,000원대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SK 폴리텍**도 특별한 상승 이유가 보이지 않습니다. 실적이나 재무가 뛰어난 기업은 아니고, 소외되었던 종목입니다. 약 600만 주가 묶여 있어서 실제 유통 주식 수가 적고, 그래서 품절주 쪽으로 돈이 들어가며 급등이 나왔습니다. 5,000원 이상까지 갈 수 있지만 욕심을 크게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아이디**는 리튬 광산 프로젝트 이야기로 급등이 나왔는데, 작전 냄새가 강합니다. 이트론도 이아이디가 대주주이다 보니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동전주인 데다 재료를 뿌려서 급등시키는 형태라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이 아닙니다. 과거 돈스코이호 관련주가 급등했다가 폭락하며 끝난 사례와 비슷한 패턴입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도 동전주라서 급등이 나온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새 영화 개봉 소식이 뒤늦게 뉴스로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동전주에 자금이 들어와 올라간 것입니다.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비스**는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로 엮여 올라왔고, 2차전지 검사 장비를 만든다는 점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신고가 영역을 돌파하면서 기술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5,000원대까지는 나올 수 있겠지만 지속은 어려워 보이고, 여기서 얻을 테마는 없다고 봅니다. 슈프리마 아이디 같은 종목도 급등 후 계속 밀리고 있는데, 고점에서 추천받고 뒤늦게 산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가는 놈이 더 간다"는 생각으로 고점에서 달려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운이 좋아 계속 오르는 종목을 잡으면 수익이 나지만, 반대로 박살 나는 종목을 잡으면 계좌가 아작 나기도 합니다. 모 아니면 도 식의 투자입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번 돈이 좋은 수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자리는 저도 매매하지 않고, 여러분도 이런 종목에서는 멀리하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급등 종목 중에서도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며 생기는 매수세는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현대무벡스처럼 바닥권에서 튀어 오르는 기업입니다. 저점에서 안전하게 투자해 올라갈 때 이익을 보는 것이 더 좋은 방식이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급등 종목을 보면 배가 아프고, 저걸 샀으면 돈을 벌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종목을 사지 않아야 한다고 배웠고, 저만의 규칙과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는 종목을 보고도 욕심이 나거나 배가 아프지 않습니다. 배 아파하는 분들은 자기만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단횡단을 하지 않겠다는 기준이 있는 사람은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보고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과속하지 않겠다는 기준이 있는 사람은 과속해서 먼저 간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술을 토할 때까지 마시지 않겠다는 사람은 토할 때까지 마시는 친구를 보며 나도 재밌게 놀걸 하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간 종목을 보며 저걸 샀으면 얼마를 벌었을까 하고 자괴감에 빠집니다. 기준이 없다 보니 이랬어야 했나, 저랬어야 했나 하면서 미련만 남기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시고, 제가 말씀드린 기준과 비슷하다면 올라간 종목이 아니라 앞으로 올라갈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사두는 투자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처럼 급등 종목이 더 오르고 상한가도 많은 시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조급해지고, 나만 뒤처진 것 같은 기분에 빠지기 쉽습니다. 제가 8년째 이 일을 하면서 이런 시장을 다섯 번 이상 봤는데, 그때마다 증시는 폭락하고 바닥을 만들었으며 많은 종목이 급락했습니다. 올라간 종목은 다시 떨어지고, 내려간 종목은 다시 올라간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같은 시장에 너무 놀아나지 마시고, 제가 말씀드린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제약·바이오, 중국 관련주, 그리고 보안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그 안에서 옥석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 문현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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