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증시는 애플 실적 호조로 아마존 급락에도 상승 마감. 연준 속도조절 기대감과 11월 3일 FOMC(75bp 인상 전망, 이후 속도조절 기대) 주목. S&P500은 3900 돌파, 200일선 4100 근접하나 하락추세선 저항 예상. 발언자는 장기 분할매수(웅덩이 매매법) 유지 및 최소 5년 보유를 강조하며 QLD·SSO·USD 매수 지속 중이라 밝힘.
다듬은 글
어제 미국 증시는 애플이 끌어올렸습니다. 애플은 실적 발표 후 장중 한때 마이너스 5%까지 밀렸다가 겨우 양전으로 마감했고, 이후 오늘은 7.5%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어닝쇼크로 20% 급락해 금요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하락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강한 상승 마감이었습니다. 이번 주 빅테크 실적 쇼크 속에서 애플만 홀로 살아남아 미국 증시를 이끌었고, 이것이 우리가 개별 기업이 아니라 미국 증시 전체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기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밴쿠버 아메리카 CEO는 미국 경제가 둔화되기보다 마이너스 성장이 완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 신용도는 여전히 높고, 임금 상승률도 높으며, 실업률은 낮다는 설명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5%까지 올린 뒤 멈추고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금리 인하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 CEO는 미국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서로 상반된 의견이라 결과는 몇 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2주간 시장이 반등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연준의 속도 조절론입니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기자와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이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곳곳에서 파월 의장이 12월부터는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11월 3일 목요일 새벽 3시에 금리가 결정되며, 75bp 인상은 사실상 기정사실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3시 30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입니다. 앞으로에 대한 언급이 시장의 기대감을 일으킬지, 아니면 최근의 기대감을 꺼뜨릴지 지켜봐야 합니다. 며칠 전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 브라운은 파월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인플레이션 억제도 중요하지만 완전고용 역시 연준의 임무라며 지나친 긴축을 경계했습니다. 정치권의 압박도 확인된 셈입니다. 시장은 11월 75bp 인상을 전망하고, 12월부터 속도 조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가면 그간의 긴축이 소용없어질 수 있어, 파월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S&P500은 어느새 3900을 넘어섰고, 200일선인 4100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약세장의 하락 추세선, 즉 저항선과 곧 만나게 됩니다. 이 저항을 뚫고 신고가를 갱신할지, 다시 밀릴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파월의 입에 달려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산을 보유한다는 것은 언제든 몇 년간 횡보하거나 하락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겁먹고 초조해할 일이 아닙니다. 좋은 자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그 과정에서 단기 횡보·하락장을 각오하고 버텨야 합니다. 현재 우리는 겨우 1년을 버티고 있는데, 2년 이상의 하락도 견딜 수 있을까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고 적립식 장기투자를 한다면 계좌가 마이너스 30% 가까이 파란불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보유할 수 있을까요? 국내 부동산도 장기적으로는 보유해야 자산이 불어나지만, 10년 이상 횡보·하락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상승 어깨에서 팔고, 하락 무릎에서 사고, 다시 어깨에서 팔고 무릎에서 사는 것을 반복합니다. 자신은 그렇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자만심 때문입니다. 제 기준의 대응은 현금 비중을 조금 늘리고 다시 쓰는 정도이며, 그 이상은 개인 투자자에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을 보면, 대응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대응을 잘했다면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뤘어야 하고, 일할 필요 없이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해서 부자가 된 주변 사람은 없습니다.
구독자 댓글처럼 1년간 꾸준히 적립했더니 자산이 생각보다 커졌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지금 이 구간에서 적립한다는 것은 대다수 군중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고, 이를 알리면 조롱이나 걱정, 무시를 당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소수의 1%이고, 대다수와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결국 부자가 됩니다. 뚝심 있게 버티는 것이 가장 확률 높은 방법이며, 이를 실제로 해내느냐는 결국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1~2년 투자로는 다른 사람을 이길 수 없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없으며, 부자가 될 수도 없습니다. 최소 5년, 그 이상은 10년 이상 보유해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고, 14년 이상 투자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각자 상황은 다르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면 됩니다. 현금 비중이 너무 적다면 계좌가 양전할 때 조금씩 늘리면 됩니다.
나스닥 2배(QLD), S&P500 3배(SSO 및 UPRO 등 관련 레버리지), 반도체 2배 레버리지(USD) 모두 현재 웅덩이 매매법 4차 매트리밍 중이며, 어제까지 23일차 매수를 마쳤습니다. 41차까지 매일 분할 매수하면 됩니다. 최근 투자한 국내 상장 계좌도 곧 양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금 비중이 줄었다면 그때 조금씩 늘리면 됩니다. 전부 파는 것이 아니라 멘탈을 유지할 만큼만 늘리면 됩니다.
멘탈만 유지되면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좋은 자산에 투자했다면 기다리는 동안 자산이 도약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 버스에 타고 지금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이 고통을 견디기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지금 이 구간이 고통스럽지 않고, 오히려 평단가를 더 낮출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소음은 신경 쓰지 말고, 뚝심 있게 대다수와 반대로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