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코스피 3060 저점 방어는 억지스럽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니 섣부른 추가 매수를 피하고 현금을 보유하라. 시장 전망: 3060포인트 저점이 겨우 방어됐으나 실질적으로 무너진 것과 다름없어 하락 추세가 시작됐다고 봄. 단기 반등을 거쳐 시차를 두고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 하락 요인: 인플레이션 공포, 미국 부채한도 상향 불발 시 신용등급 하락 위험, 중국 성장률 둔화, 전력(에너지) 부족, 북한 미사일 등 악재가 다수이며 해소 전망이 불투명. 수급: 외국인이 저가 매수 후 하락 시 매도하는 단기 수급 패턴을 보이므로 주의. 하락 기간은 예측 불가하나 하락은 예상 가능하다고 함. 투자 조언: 하락 중 추가 매수는 실수이며 고점에서 비중이 커지는 것을 경계. 지금 손절은 손실이 커 어려우므로 현금 비중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 현금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입장. 종목 - 상한가 종목(대원화성, 해성티피씨, 에코캡): 실적 부진, 자동차 부품 테마 및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 등 무관한 재료로 급등한 것으로 평가, 매도 권고. 해성티피씨는 유통물량이 적어 세력 개입 가능성 언급, 3만원 이상까지 갈 수 있으나 분할 매도 권고. 종목 - 현대차: 많이 밀렸으나 바닥 확인 후 15만~17만원 수준까지 빠지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봄. 자동차 관련주는 하반기~내년 상반기를 위해 관찰 필요. 종목 - BK탑스 등 10% 미만 하락 종목: 재무적으로 약하고 부채 증가로 리스크가 크며, 횡령·배임 가능성도 언급하며 회피 권고. 헝다 사례처럼 부채 증가 기업 주의. 마무리: 황금알을 못 잡은 투자자는 기다리며 지키라고 조언.
다듬은 글
역발상 투자 강연 안내와 시장 전망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입니다. 역발상 투자의 화면 제품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이 급등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결국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종목들이 되겠죠.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꼭 부탁드리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시장을 체크해 보면, 지금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이 바로 내일인데, 제가 시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후 8시에 강연이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이야기 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발상 투자를 보시는 분은 많은데, 실제로 강연에 오시는 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셔서 채팅도 많이 하시고 질문도 많이 하시면서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오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난 저점 지지선과 하락 가능성
지난 저점은 3060포인트였고, 오늘이 바로 3060포인트입니다. 억지로 겨우 지켜낸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상 거의 무너진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억지로 지킨다고 해서 얻을 것이 크게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장 내일부터 바로 떨어지지 않더라도, 내일모레 버틴다고 해도 다음 주에 무너지는 식으로 시간차를 두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떨어진 자리는 보통 반등을 준 뒤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간의 반등과 함께 다시 떨어질 가능성도 함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추세가 무너졌다고 말씀드렸을 때부터 지금은 하락세로 방향이 나온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조금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차트를 가지고 여기서 어떻게 됐다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드리려고 하니,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코스피뿐만 아니라 코스닥 등 국내 시장 모두 출렁이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한 출렁임으로 끝날지 아니면 하락으로 이어질지 특히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와 함께, 미국 부채한도 상향이 불발되면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이 따른다고 하죠. 여기에 중국 성장률이 좋지 않고, 전기 부족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까지 악재 요소가 많습니다.
방송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호재를 기다리고 있지만 호재는 보이지 않고, 악재를 피하고 싶지만 악재가 너무 많습니다. 이 악재가 어떻게 해소될지가 관건입니다. 잘 해소된다면 시장이 빠지지 않고 다시 상승할 수 있겠지만, 해소되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누르는 압박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장이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폭락을 무서워하기보다는, 지금 섣불리 추가 매수를 해서 고점에서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더 무서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매수는 절대 금물
오늘 빠졌을 때 추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는 정말 큰 착각이고 큰 실수입니다. 오늘은 추가 매수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제 막 떨어지기 시작한 상황인데 왜 추가로 매수를 하시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오늘 많은 지역에 비가 왔습니다. 빗줄기가 조금 약해진 것 같다고 해서 빨래를 널러 나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해가 뜬 다음에 나가면 되잖아요. 구름이 다 걷히고 해가 뜬 다음에 빨래를 말려야 하는데, 비가 조금 줄어드는 것 같으니 서둘러 널겠다고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직 하락이 끝난 게 아닙니다. 끝난 다음에 매수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 종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정말 큰 실수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고점에 물리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손실률을 줄여 보겠다고, 아무 근거도 맥락도 없는 곳에서 억지로 추가 매수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기서 손절해야 하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욕을 하더니, 이제 와서 무슨 손절이냐고 하셨던 많은 시청자분들, 또 그 댓글을 달았던 분들, 채팅을 남기셨던 분들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떨어지는 것을 보고 손절하려고 하면 손실이 너무 커서 손절이 안 됩니다. 그래서 미리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현금 비중을 확보해 두라고 말씀드리는 것이지, 지금 떨어지는 걸 보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와서 현금화하려고 하면 30%의 손실을 내고 나와야 하는데, 저는 그것을 손실이라기보다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을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현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현금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죠.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라는 말입니다. 주가가 더 떨어질지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을 텐데, 저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글로벌 증시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야 하고, 지금은 오히려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은 조금 들어오는 듯하다가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하니 바로 팔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은 단기 수급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이 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뱀에 끌려다니듯 움직이기보다는 빠질 만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언제까지 빠질지 묻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제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기간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빠져야 할 자리이기 때문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데, 많은 개인들이 이를 외면하기 때문에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의 급등주와 주의할 종목들
이런 상황에서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 올라온 기업들도 역시 보잘것없는 기업들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대원화성, 회상트, pc 등 세 종목이 상한가에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고, 상한가 근접으로 엄니 시스템 등이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기차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 자동차 부품 관련주들이 많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여기에 철강 가격과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 철강 관련주도 조금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으니 치료제나 긴급 승인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래서 제약 바이오 업종도 좋지 않겠느냐는 관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약 바이오 몇 개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탄탄한 기업들이 올라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0% 이상 빠지지 않는 종목들도 많이 있습니다. bk탑스 등이 상한가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고, 재무적으로 약했던 기업들이나 올라올 이유가 없었던 기업들이 올라왔는데, 대부분 다음 날 하한가를 맞거나 10% 이상 빠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기업들은 안 잡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bk탑스의 경우 주식 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고, 실적을 보면 적자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헝다그룹이 무너진 것처럼 부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부채를 줄였다가 코로나 이후 부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도 못 벌면서 부채가 늘었으니, 이제는 더 많이 갚아야 하는데 이것이 잘못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힘들어지고, 상폐 가능성까지 생긴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런 리스크를 안고 계신다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기업들은 횡령이나 배임이 나올 가능성도 굉장히 높고, 회사가 안 되니 한몫 챙겨 튀어야겠다는 마인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재적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기업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여러분이 들고 있는 종목 중에 부채가 과하게 늘고 있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상한가 종목 점검
대원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원화성은 흔히 말하는 자동차 부품 관련주입니다. 팰리세이드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벽지나 합성피혁, 자동차 시트 쪽에도 납품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하우시스나 개나리벽지처럼 인테리어 관련주로 엮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탄탄하지 못합니다. 실적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자는 아니고 부채가 과하게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무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기업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올라올 만한 뉴스가 충분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대원화성이 올라온 이유는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 열풍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리비안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비안 전기차 시트를 만든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식의 이상한 이야기로 올라간 종목은 바로 빠질 수 있습니다. 대원화성을 들고 계셨던 분들도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해서 자동차 부품주로 보고 샀는데, 헛소문으로 급등했다면 그 헛소문이 사라질 때 함께 빠질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종목은 매도하고 나오시는 것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성티피씨입니다. 해성티피씨는 상장된 지 얼마 안 됐고, 주식 수가 460만 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말 주식 수가 적습니다. 여기에 70% 이상이 묶여 있어서 실제로 유통되는 주식 수는 100만 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슈가 없더라도 어떤 세력이나 무료 카톡방 같은 곳에서, 악질적인 사람들이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급등시킬 수 있습니다. 회사가 오늘 유상증자, 무상증자 소식을 내면서 상한가를 만들었는데, 이것 역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좋다고 생각하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기기 위해 짜낸 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기업들도 투자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이전에 이런 종목을 들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여기서 매각하고 나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품귀주이기 때문에 상승이 거셀 수 있고, 3만 원 이상까지도 갈 수 있으니 너무 과욕 부리지 마시고 적당히 나눠서 매도하시길 바랍니다.
에코캡입니다. 에코캡은 자동차용 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하네스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종목도 자동차 부품 관련주로 올라왔습니다. 아마 리비안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기에 엮여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쓸데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리비안이 상장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과 에코캡이 얼마나 관련이 있겠습니까.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실적이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쪽이 상승한다고 하니 움직이는 것인데, 언제부터 미국 주식과 우리나라 주식이 이렇게 연관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투기 열풍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아무 상관없고 별 필요 없는 내용인데도 주가가 급등합니다. 급등하고 나면 누군가는 수익을 보겠지만, 잘 모르고 투자하신 분들은 그대로 물립니다. 결국 빈 껍데기가 되어 버립니다. 올라오는 과정은 달콤해 보이지만 끝은 굉장히 슬프고 씁쓸합니다. 이런 기업들은 사실 안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도 사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관련주 전망
자동차 부품주들이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다른 자동차 부품주도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 등 많이 밀리고 있는데, 바닥을 잡고 나면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산업의 상승 시기는 아닙니다. 현대차는 많이 떨어진 다음, 17만 원, 15만 원까지 빠진 뒤에 매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까지 빠져 준다면 사볼 만한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름의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주는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위해서 조금 천천히 지켜보면서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뜯어보고 있는 종목들은 내려가도 손해 볼 것 없고, 올라가도 그만입니다. 여러분이 손절을 잘 하셨다면 내려가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손절을 못 하셨다면 지금 당장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황금알을 못 하신 분들은 그냥 꿋꿋이 지키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역발상 투자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