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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오태민

Accuracy score+2.1
순 place48
Scored calls16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2% / 54.8% / 62.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1.9%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1.8% / 11.3% / 36.9%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Wisdom of Bitcoin (Tae-min Oh)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237)#BTC (227)#미국채금리 (17)#삼성전자 (11)#환율 (8)

How scores are calculated

진격의 거인과 한국금융

오태민의 비트모빅 BTCmobick · 2026-09-19 · 유튜브 시청 57,189 · Board Views 4 · Korea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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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삼성전자#SK하이닉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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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태민 · 한국인

요약 보기

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을 긍정 신호로 보고 겨울 종료 가능성 언급. 온체인 금융·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전통금융 잠식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자체 토큰 모빅(MOBIC)은 안 팔고 소각·온체인 프로젝트 활용 구상. 리플 행사 관련 갈등과 금융당국 고소고발 언급 포함. 개인 신념·서사 위주이며 구체적 자산 가격 목표는 제시하지 않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리 잘 들리시죠? 반갑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02. 비트코인이 뉴스에 오르면 좋은 일이지만, 제가 경험해 보니 안 좋은 뉴스에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악재에도 가격이 버틴다는 건 지금 매수 세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거든요. 이번에도 크리에이터반이 무산되면서 조금 떨어지는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지지 않았고, 어제 오늘 8만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03. ETF는 10년 가까이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2014년부터 2~3년 주기로 될 듯 말 듯 하다가 불발될 때마다 크게 떨어질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크게 올랐습니다. 많은 크립토 뉴스 전달자들이 ETF 승인에 기대를 걸었지만 저는 약간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04. 크리에이터반처럼 기대가 꺾인 악재가 나왔을 때 시장이 "이제 못 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큰손과 기관들이 매수에 나서는 것, 이것이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8만 달러에 안착한다면 10만 달러를 바라볼 수 있고, 겨울을 빨리 끝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두고 봐야 합니다.

05. 2016년 비트파이넥스 해킹도 당시에는 폭락 요인이었지만, 가격이 오히려 버티며 2017년 상승장으로 이어졌습니다.

06. 저는 작년 11월에 시즌 아웃을 선언했고,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비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방송에서는 6만 달러가 깨지면 바로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고요. 이번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은 비교적 빨리 짚었다고 생각합니다. 10만 달러 언저리에서 정리하고 나가신 분들도 제 말을 믿고 움직였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겨울 내내 희망 고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07. 다른 유튜버들 중에는 겨울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6만 달러가 무너지고 나서야 톤을 바꾼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10만 달러 턱밑에서 시즌 아웃을 말씀드렸고,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제가 가격이 안 좋을 때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자평하자면 2021년 타이밍은 헤맸지만 2016년은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08. 장기적으로 "10억 간다", "20억 간다" 같은 얘기는 이제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부분 비트코인과 잘 맞지 않는 얘기로 받아들여지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저, 여러분이 생각하는 저, 시장이 평가하는 저는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09. 최근에 있었던 일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0년 전 은사님 소개로 만난 분이 리플 한국 행사를 맡은 주관사 대표와 함께 찾아와서 제게 행사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티켓 파워가 있으니 자리를 빛내 달라는 것이었죠. 저는 리플에 대해 제가 가진 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렸고, 상관없다는 답을 받아 수락했습니다. 그들은 제 얘기를 활용해 홍보 게시물까지 만들었습니다.

10. 그런데 행사 며칠 전 일방적으로 일정이 안 맞는다며 참여를 취소하고, 제가 빠진 것으로 공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리플 측에서 자기들이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저는 홍보는 이미 다 해 놓고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게 말이 되냐고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말도 했습니다.

11. 이 일을 보며 느낀 건, 미국 기업이 한국 에이전시를 끼고 일할 때 그 중간 팀이 겪는 곤란함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이퍼 모스 책 번역 건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봤습니다. 한국 파트너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문제가 생기면 한국 에이전시가 책임을 떠안는 구조였습니다. 미국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면 이상한 권위가 작동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12. 제가 쓴 책은 원래 제목이 "한국 금융 망했다"였습니다. 출판 과정에서 "금융의 종말"로 바뀌었지만, 원래 의도는 한국 금융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융 당국도 저를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제가 가진 상징성은 제 의지와 무관하게 생긴 것이지만, 그만큼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위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3. 책을 여의도 금융인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몇 번 가질 예정입니다. 11월이 반등 시즌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제가 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전통 금융권을 더 자주 찾아갈 생각입니다. 온체인 금융이 전통 금융 영역을 점점 침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4. 요즘 제가 빠져 있는 것이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입니다. 막내딸이 몇 년 전에 꼭 보라고 했는데, 처음엔 그림도 마음에 안 들어서 외면하다가 뒤늦게 봤습니다. 보니까 제게 딱 맞는 작품이더군요. 전투 장면은 잔인해서 빨리 넘기지만, 세계관이 재미있습니다.

15. 이 작품은 거인에 대한 만화라기보다 사람에 대한 만화입니다. 벽 안에서 100년 동안 외부와 고립된 채 평화를 누리던 인류가 거인의 침입으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 구조가 지금 한국 금융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16. 벽 안쪽, 즉 수도에 사는 관료와 금융 종사자들은 바깥 벽이 무너져도 자기 문제라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이 걱정하는 건 피난민이 수도로 밀려 들어와 사회가 혼란해지는 것뿐입니다. 2017년에는 월 마리아가 무너졌고, 2024년에는 월 신화까지 무너졌습니다. 그런데도 엘리트들은 거인이 출몰하지 않는 척하며 기존 방식, 원화 송금, 은행 중심 체계를 유지하려 합니다.

17. 비트코인도 이 거인과 같습니다. 루나 테라 사태처럼 이전의 디지털 자산 시도들이 연이어 무너졌지만, 비트코인은 그 모든 시도를 극복한 막강한 존재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전통 금융과 접점이 생기는 부분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18. 일본이 유럽 문명을 적극 받아들였던 역사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근대 금융 체계도 외부에서 들어온 것입니다. 그 체계가 흔들리는 지금, 벽 밖에서 거인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 그래서 벽이 점점 커져서 결국 끝나버리죠. 너희 벽은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진격의 거인을 보신 분들은 제 말이 오늘 딱 와닿으실 거고, 안 보신 분들은 "저게 무슨 얘기야?" 싶으실 텐데요. 이번 추석에 넷플릭스로 한번 보십시오.

20. 요새 제가 일본 애니에 푹 빠져 있어요. 아톰도 나오더라고요. 제가 옛날 별명이 아톰이었거든요. 아톰이 나오는 〈플루토〉도 2023년 작인데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에 본 〈진격의 거인〉은 연출에 문제가 있어요. 세계관은 대단한데 극적 전개가 상당히 고구마예요. 그래도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추천합니다. 주제 의식도 좋고요.

21. 〈플루토〉와 〈진격의 거인〉에는 공통으로 미국이 등장해요. 일본은 미국에게 회복 불가능할 만큼 두들겨 맞은 나라잖아요. 20세기에 미국과 정면으로 맞붙었던 나라는 사실 일본뿐입니다. 독일도 미국과 직접 붙은 건 아니었죠. 미국이 독일을 건드렸을 뿐이고, 일본은 미국을 건드렸으니까요.

22. 일본 우익 지식인들의 대미 관점은 우리와 완전히 달라요. 우리나라에서 반미는 좌파의 전유물이고 우파는 친미죠. 그런데 일본은 우파가 근본적으로 반미입니다. 애니메이션에 그런 정서가 녹아 있어요. 우리나라 좌파의 반미와는 결이 다릅니다. 일본 우파의 반미는 정치적 구호라기보다, 관료나 정치 주류층이 품고 있는 반미 정서를 말하는 거예요. 그게 진짜 반미예요. 〈플루토〉나 〈진격의 거인〉에 그런 감정이 잘 드러나 있죠.

23. 반면 우리나라 좌파의 반미를 보면 이건 반미가 아니라 징징거리는 거예요. 미국에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며 내뱉는 반미죠. 진짜 반미는 미국에 기대가 전혀 없고, 냉소적인 관점과 함께 "미국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깔린 반미입니다. 일본 주류의 반미가 바로 그렇고, 일본 소설 등에도 그런 정서가 깔려 있어요. 일본에서 진심 어린 친미를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일본 사람들은 미국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럴 수밖에 없죠. 미국과 한판 붙었다가 핵폭탄을 맞았으니까요.

24. 미야자키 하야오도 근본적으로 반미 감정이 있어요. 그의 아버지가 만주에서 군용 비행기 공장을 운영하다 패전으로 망했거든요. 그 어린 시절 기억이 미야자키 작품의 자산이 됐죠. 그래서 그의 작품에 미국은 불을 뿜는 기계 군단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핵을 터뜨리는 기계 군단이 나오고요. 철학적 서사는 많지 않지만, 〈플루토〉나 〈진격의 거인〉을 보면 일본 지식인들이 바라보는 미국이 정확하게 그려져 있어요. 그게 미국의 실제 한 단면일 수는 있겠지만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그걸 보면서 한국의 반미가 얼마나 유치찬란한지 반성하게 되죠. 반미를 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거예요.

25. 〈진격의 거인〉에서 제가 재밌게 본 건 벽과 관련된 세계관입니다. 17년 전에 벽이 무너졌는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동심원의 가장 안쪽에 있다며 태평하게 살다가 결국 터져버리죠. 저도 늦게 발견했다고 생각해요. 비트코인이 성을 깨고 나온 지 5년이나 지나서야 알았으니까요. 얼마나 미련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책에도 썼지만, 주변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됐어요. 문명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 비트코인 얘기를 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까 싶더라고요. 나도 뒤처져 있었구나 싶었는데, 5년 뒤에 알게 된 저도 그렇고, 17년이 지나도록 아직 거인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으니 참 위험한 작가들이에요.

26. 10년 전에 제가 비트코인을 전파하고 다닐 때 자주 받던 질문이 있었어요. "거래소를 막으면 끝나는 거 아니냐?" 거래소를 막아도 거래는 된다고 답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선금을 받는 식의 얘기가 대표적이었죠. 그때도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들이 충분히 블록체인 자산을 갖게 되면, 블록체인 자산끼리 교환하는 시장만 있어도 된다고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27. 그때 이미 알고 있었던 건 이런 거예요. 지금 중앙화된 거래소가 필요한 이유는 원화와 달러가 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비트코인을 사려면 채굴처럼 문턱이 높은 방법 말고는 대부분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고, 실명을 까고 원화를 입금해 사야 하죠. 이게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가장 약한 관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에어드랍을 받든, 채굴을 하든, 이더리움이든 다른 코인이든 디지털 자산을 충분히 갖게 되면, 블록체인 자산끼리 거래하는 것만으로도 생태계가 충분히 구성됩니다. 그러면 중앙화된 원화·달러 거래소를 닫아도 상관이 없게 되죠.

28. 2014년부터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건, 비트코인 혼자 독야청청하는 세상을 꿈꾸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이더리움이 성공한다고 믿은 것도 아니고요. 이더리움이든 무엇이든 다양한 자산이 풍성하게 존재하고, 그 자산들을 지금 같은 호가창 중심 중앙화 거래소가 아니라 탈중앙화된 교환, 예를 들어 주문만 중개해 주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거래할 수 있다고 봤어요. 이 생태계가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죠.

29. 사람에 비유하면 그 단계가 와야 성인이 되는 거예요. 그전에는 중앙화된 돈과 금융기관이라는 부모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비트코인은 그 미성숙한 시기를 잘 견뎠어요. 비트코인 덕도 있지만, 기득권 주류들이 잠을 자고 있었던 덕도 큽니다. 비트코인 회원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규제가 빠르게 들어오지 못했어요.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원화, 달러, 엔, 파운드, 유로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퇴출하기 전에, 중국만 움직여 거래소를 막았죠. 그 사이에 비트코인은 이미 성인이 되었고, 제가 꿈꾸던 세계가 온 겁니다.

30. 대표적인 것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에요. 이미 충분히 퍼져 있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굳이 중앙화된 원화·달러 거래소에서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비트코인과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바로 교환하면 되니까요. 국가는 또 늦었습니다. 괴물이 또 진화해서 탈피를 해 버렸거든요. 지금 국가가 거래소를 어떻게 하려고 하는데, 이제는 거래소도 벗어나고 있어요. 전 세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같은 자산을 갖고 있고, 그들끼리 거래하는 것만으로도 생태계가 충분합니다. 원화·달러 입출금 창구를 열어 주면 더 좋겠지만, 막는다고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아요. 무너지지 않으니 더 막을 이유도 없는 거죠. 지금이 바로 그 상태입니다.

31. 제가 몇 년 전에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예견했던 건 아니에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우리 상상력을 훌쩍 넘는 것이라서, 그 성장을 본 거죠. 그래서 그 녀석이 클 때까지 잘 다독여야 한다고, 어느 순간 인터넷에 들어가 버리면 정부가 어쩔 수 없는 영역으로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시대가 온 겁니다.

32. 지금 우리나라 원화 거래소가 어떤 코인을 상장하느냐 마느냐에 목을 매는 것도 그래요. 상장 비를 쫓으며 가격을 펌핑했다가 덤핑하려고 하는데, 상장권 자체가 이제 의미가 없어요. 유니스왑에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올리면 누구나 거래할 수 있으니까요. 그걸 한국에서 막을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미 한국에서 수조 원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빠져나갔다고 답하겠어요. 한국인들도 이미 수조 원어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막아 봐야 프리미엄만 생길 뿐이에요. 그걸 가진 사람들이 환전할 때 1달러보다 더 비싸게 받는 일이 생기는 것뿐이죠. 이게 지금 시대입니다. 전통 금융을 지킬 수단이 없어요. 그래서 전통 금융은 이 크립토라는 거인에게 잠식당할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33. 바리케이드가 하나도 없고 벽도 하나도 없어요. 미국이 반대하거나 저항해도 막을 수 없을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크립토 법안을 통과시키지는 못했지만, 이 흐름을 오히려 촉진할 생각이에요. 트럼프 행정부는 이 흐름 속에서 미국이 손에서 빠져나갔던 금융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는 거죠. 민주당이 크립토 법안을 좌초시켰다고 해서 민주당을 안 믿는 것도 아니고요. 이 흐름을 미국이 주도한 건 아니지만, 막지 않을 뿐 아니라 촉진하려 하고 있어요.

34. 그러니까 한국의 내수형 금융을 관리하고 만들어 온 분들은 1980년대 필리핀 밀림에서 천황 만세를 외치던 일본군 같은 처지가 된 셈입니다. 지금의 질서를 떠받쳐야 할 미국마저 그 질서를 외면하고 있어요. 애초에 스스로 만든 질서도 아니고, 미국이 만든 질서의 일부거나 거기에 기생한 것뿐이니까요. 그걸 금과옥조로 믿고 있는 거죠. 천황이 항복한 지 30년이 지났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필리핀 밀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일본군 병사들이 있었다는 얘기 들어 보셨을 거예요.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와 여생을 잘 살다 가셨다고 하죠. 그들과 지금 한국 금융 당국이 다를 게 뭐냐는 겁니다.

35. 이런 얘기를 영상에서 떠드는 것과 책으로 쓰는 것은 또 다르고, 저는 고소·고발도 많이 당하고 있어서 얌전하게 말씀드리고 있는 거예요. 하고 싶은 얘기는 결국 "진격의 거인에 다 나온다"는 겁니다. 제 책을 보시거나 〈진격의 거인〉을 보시면 다 아실 거예요. 벽이 다 무너진 상태에서의 그 상황이 지금이라는 거죠. 끝났습니다. 지금의 질서를 지탱할 미국도 없고, 오히려 미국이 촉진하고 있어요. 지금 크립토라는 거인을 국가가 잡을 수 있는 고비는 이미 지났는데, 국가는 굳게 믿고 있을 거예요. 업비트와 빗썸의 숨통만 조이면 크립토를 다스릴 수 있다고.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유니스왑으로 게임은 끝난 겁니다.

36. 그래서 아마 한국에서는 폴리마켓을 이용한 사람들을 뒤져서 기소하고 겁을 주겠죠. 그럴 거예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처음부터 유니스왑으로 테더를 사서 VPN으로 조금씩 하면, 국가가 의지가 있어도 추적하기 어렵습니다. 국가 행정력은 무한하지 않아요. 요즘 경찰들도 엄청 바쁘고요.

37. 제 위상이 제 생각보다 높다는 건 아까 말씀드렸죠. 리플 행사를 주관하는 곳이나 출판사 직원들도 저를 섭외하려고 해요. 제가 단순히 비트코인을 전파하는 사람이 아니고, 한국 크립토 세계에서 차지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직접 말하면 안티들이 요동치고 댓글도 험해지니까 절제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제가 무엇을 하라 말라 하기는 어려워요. 잘못하면 제가 1번 피고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도박을 조장했다는 식으로 말이에요. 저는 조심합니다. 여러분들 알아서 하세요.

38. 다만 한국에서 자꾸 기소하고 막으려는 분들은, 벽이 이미 뚫린 현실을 외면하고 법안만 만들고 선포만 하고 있어요. 나중에는 헌병대가 한 명도 안 남을 겁니다. 거인이 무서워서 도망가는 상황이 되니까요. 잡으려면 일찍 잡았어야 해요. 비트코인은 2012년에 잡았어야 했어요. 코빗이 만들어진 게 2012년쯤이었을 거예요. 그때부터 두들겨 패서 못 만들게 했어야 했죠. 지금은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이 이더리움이나 리플 같은 자산을 갖고 있어서 막아 봐야 유니스왑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고, 폴리마켓이나 하이퍼리퀴드로 보내서 한국 주식은 하나도 안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미래 선물에 도박을 합니다. 막을 의미가 없어요. 못 막으면 더 커지겠죠. 속도를 늦출 수는 있을지 몰라도, 부작용이 커서 오히려 속도를 붙게 만들 수도 있어요.

39. 그래서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 〈진격의 거인〉 같은 것도 보시고, 게임도 해 보시고, 유니스왑도 써 보시고, 폴리마켓도 해 보시면서 규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무정부 상태로 가는 걸 막으려면 정부가 통제를 제대로 해야 하고요. 어디가 초크포인트인지 알아야 제대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규범만 가지고 밀어붙이면, 2017년에 저한테 강의를 듣지 않겠다고 했던 교장 선생님들과 비슷해질 거예요. 2017년에 저한테 비트코인 강의를 들을 수 없다고 하셨던 분들이 있었는데, 2026년 지금 시점에서 평가해 보면 세상 변화에서 눈을 가리고 뒤처져 있었던 거죠. 공부를 안 하는 분들이었다는 말입니다.

40. 사람들이 정말 공부를 안 해요. 시대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변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오늘도 제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이라곤 아내밖에 없는 우리 집에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한번은 아내한테 "비트코인 가격만 보지 말라"고 했더니 아무 대꾸가 없더라고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고 했더니, 1초도 안 걸려서 "원래 안 좋았는데"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안 좋았는데 더 안 좋아진다"는 뜻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고요. 하하, 제가 외롭긴 하죠.

41. 이건 금융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의 상상력을 모두 바꾸고, 삶의 틀을 바꾸는 문제입니다. 돈이 그런 거예요. 화폐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건 엄중한 문명사적 사건으로 봐야 해요. 학문적으로 다뤄야 하고, 그래서 한양대학교에 비드 학교 철학과도 만들어진 거겠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가격만 봐요. 가격만 보면 가격의 변화도 읽을 수 없습니다. 지금 8만 달러라는 가격에도 맥락이 있는데, 가격만 보면 그 맥락이 안 보이죠.

42. 들리는 소문이 있는데, 믿을 만한 소문이고 가능성은 20% 정도예요. 올해 하반기에 현 정부의 금융 관료들이 크립토에 대해 대대적인 탄압, 혹은 옥석 가리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분위기도 그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크립토 때려잡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 하면 좋겠죠. 비트코인이 올라서 여론이 바뀌어 "정신 좀 차려라, 너희가 정권을 잡으면 잘할 것처럼 하더니 거꾸로 가느냐"는 분위기가 되면 안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뭔가 때려잡을 거예요.

43. 우리가 대상이냐고요? 모빅이 대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대상일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오늘 화두인 제 위상 때문이고요, 저의 상징성 때문이에요. 아닐 수도 있는 이유는 잡을 만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제 통장을 털어 봐도 해먹은 게 없어요. 제가 도덕적이고 고결해서가 아니라, 저를 보호하는 방법이 그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겁니다. 제 통장 어디를 뒤져 봐도 모빅 프로젝트와 연결된 돈은 한 푼도 없어요. 그래서 안 올 수도 있지만, 올 수도 있죠. 고소·고발도 많았고, 지금까지 봐 준 것도 있으니까요. 2023년부터 들여다보겠다고 했으니 3년 동안 들여다봤을 거고, 들어올 수도 있어요. 이미 상징성도 있으니, 하반기에 정부가 크립토를 대대적으로 뭐 어쩌고 할 때 우리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44. 금융 비즈니스를 정부가 때려잡을 때는 보통 소비자를 위한다는 말을 해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게 실제가 아니에요. 제 경험상 투자자 보호라는 개념이 전혀 없어요. 일단 때려 놓고 재판에서 뒤집히더라도, 그때는 이미 금융 비즈니스가 신뢰를 먹고사는 곳이라 망가진 뒤예요. 망가뜨려 놓고 투자자를 보호한다고 말하는 건 사기 치는 애들과 금융당국이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금융당국이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건, 이 프로젝트를 박살 냄으로써 다른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것이지, 이 프로젝트에 자산이 묶여 있는 사람들을 살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같아요. 여러분이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45. 만약 모빅이 증권성 있는 것이나 가상자산 라이선스 없이 가상자산을 환전, 보관, 위탁, 대출하는 것으로 걸리면, 저는 십수억을 들여 우리나라 최고의 법무법인을 사서 좋은 판례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대차게 붙을 겁니다. 제가 해먹은 게 없으니 자신 있어요. 그래서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거죠. 그런 일이 없으면 저도 평안하고 좋은데, 있어도 상관없다는 거예요. 우리는 코인을 팔지 않았지만, 좋은 법무법인을 사면 공무원들에게 이깁니다. 좋은 법무법인은 돈으로 움직이고,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으로 움직이니까 못 이겨요. 확실할 때는 공무원을 제압할 수 있고, 확실하지 않은 것을 괴롭히려고 건드리는 경우에도 머리 좋은 최고의 법무법인과 전문가들을 동원해서 막을 수 있어요. 그러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46. 다만 여러분이 동요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는 건데, 모빅에는 최후의 마지노선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제가 죽는 거예요. 이걸 잘 들으셔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하다가 어느 단계에 올라서지 못한 채 제가 죽을 수도 있죠. 사람은 죽을 수 있으니까요. 그때 우리가 망하냐면, 그렇지 않아요. 지금 하는 모든 행보가 그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퍼블릭으로 갑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지금처럼 중앙화된 블록체인이면, 제가 너무 두드러져서 타깃이 되기 쉬워요. 그래서 퍼블릭으로 가야 합니다. 제가 죽으면 바로 퍼블릭으로 전환합니다. 노드를 모두 개방하고 퍼블릭으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47. 공공재 100만 개가 있는데, 이게 있으면 여기가 아수라장이 될 게 뻔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죽으면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1600만 개 중 대부분은 프로젝트 종료를 선언하고 소각합니다. 대부분을 소각하고, 일부만 에어드랍을 해요. 원래 주기로 했던 에어드랍을 더 후하게 주는 방식으로 하는데, 호주 락업에 참여하셨던 분들과 이모의 기적에 참여하신 분들, 신모의 기적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에어드랍합니다. 그리고 중앙이 갖고 있는 자산을 없애 버립니다. 이게 우리의 마지막 마지노선이에요. 실패가 아닙니다. 제가 죽는다고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게 아니라, 제가 죽는 것과 동시에 중앙을 없애 버리는 거예요. 퍼블릭 오픈을 하면서 중앙을 없애고, 공공재도 소분해서 소각하고, 일부는 원래 주기로 했던 호주 락업, 이모의 기적, 신모의 기적에 배분하고 끝냅니다. 중앙이 없으니 내분도 없어요. 비트코인을 본떠 만든 것이라서 비트코인처럼 가면 됩니다. 그 뒤에 가격이 오락가락하겠지만 자유 항행을 하면 되는 거예요.

48. 그러니까 제가 죽더라도 우리가 이 프로젝트로 해먹은 게 없기 때문에, 저를 어떻게 한다고 우리가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그걸 믿으셔야 해요. 이해가 되시나요? 하려던 걸 못 하고 여기서 그냥 자유 항행을 하는구나, 비트코인의 길을 가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니까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런 장치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안심하셨으면 해서 하는 말이에요. 다른 프로젝트처럼 튀거나, 우리나라에서 성공은 못 했지만 돈을 좀 모았던 프로젝트들이 결국 서로 소송하다 끝나거든요. 싸움판이 되는 겁니다. 재산이 많으면 싸움이 나죠. 지금은 제가 혼자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게 굉장한 장점이에요. 저를 상대로 소송을 하거나 내놓으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니까요.

49. 그러니 그런 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되고, 호주 락업이나 이모의 기적에 참여하신 분들은 제가 죽으면 기뻐하셔도 됩니다. 무빅이 엄청 늘어날 거예요. 에어드랍은 어차피 에어드랍이라 전부 소각할 수는 없고 후하게 할 거예요. 유통량이 어느 쪽으로든 나와야 하니까, 전부 없앨 수는 없어요. 그래서 에어드랍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비트모빅에 가장 헌신한 사람들은 역시 안 팔고 락업하신 분들, 그다음이 이모의 기적과 신모의 기적에 참여하신 분들이니까 거기에 후하게 가겠죠. 그렇게 해서 공공재가 없어지면 내분도 소송도 없어요. 퍼블릭으로 항행하면 되는 겁니다.

50. 포테이토 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 소환이나 금융위 조사 기사가 뜨면 많이들 떨어져 나갈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런 건 일시적으로 왔다 갔다 할 뿐이에요. 금융 조사가 뜬다고 재단이 뭘 해먹었다는 게 밝혀지는 건 아니니까 놀라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만, 그래도 놀라지 마시라는 얘기를 해야 해요.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플랜, 제가 유고되거나 했을 때 우리는 죽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야 여러분이 제가 지금 놓고 있는 수가 어떤 수인지 보이실 겁니다. 저를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해 주신 분들이 꽤 있어서, 제가 죽는다는 가정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제가 죽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상상도 해 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마음이 놓이시죠? 호주 락업이나 이모의 기적에 참여하신 분들은 "오템이 죽으면 모빅이 엄청 늘어나는구나, 좋다" 하셔도 됩니다.

51. 퍼블릭으로 가기 위해서 채굴을 실험했던 거고요. 그리고 10월 중에 LTM과 모태는 다 정리하십시오. 우리가 이제 본격적으로 풀 운영을 하려면 LTM 서버와 모태 서버를 내립니다.

52. 원래는 10월 1일에 실무자들과 내리기로 했는데, 라이브 방송에서 9월 초부터 이 얘기를 하기로 했다가 제가 매번 까먹어서 10월 말에 내릴 겁니다. 모태 LT에 달려서 받았든 뭐든, 혹시 가지고 계신 분들은 빨리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서버도 닫힙니다. 10월 말까지 닫으니까 그건 아시고요.

53. 제가 가장 관심 있는 건, 퍼블릭으로 가는 건 당장 가도 우리는 살아남는다는 겁니다. 가격이 꽤 있는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채굴 업자들에게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우리가 일단 채굴을 해 먹다가 우리 생태계에 보내죠.

54. 그래서 채굴을 실험해 봤는데, 모든 알고리즘 방식이 다 뚫립니다. 여러분들이 홈 마이닝을 할 수가 없어요. 그냥 기계한테 뚫려 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발상의 전환을 했습니다. 저는 발상의 전환에 선수이고, 여러분도 인정하실 겁니다. 판단형은 제 아내 말대로 좋지 않지만, 발상의 전환은 제가 선수입니다. 그래서 발상을 전환해서, 홈 마이닝을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는 알고리즘으로 하겠다는 겁니다.

55. 여러분들이 걱정하실 텐데, 해시레이트는 딱 정해져 있습니다. 해시레이트가 이상하면 그냥 꺼 버립니다. 그래서 해시레이트를 올려서 최고를 독점해야 하는데, 해시레이트를 올리는 기계로 자기 자신에게 채굴을 성공해도 코인이 안 오죠. 퇴각을 끊어 버릴 거니까요. 이해가 되시죠? 그래서 채굴기를 20만 대까지 늘릴 생각입니다. 20만 대까지 늘리면, 퍼블릭으로 가도 개미 20만 명이 버틸 만합니다. 완전히 당하진 않아요. 채굴이 소강이 되고 생태가 활력을 얻으면 더 끌 겁니다.

56. 퍼블릭까지요. 내가 죽지도 않았는데 굳이 뭘 하겠습니까. 참여하시는 분들이 오래 많이 해 먹는 게 좋죠. 한 번만 성공해도 기계가 뽑으니까요. 그래서 채굴이 흥행할 거라고 봅니다. 채굴이 흥행하면 생태계에 대한 믿음이 달라져요. "아, 이건 퍼블릭이 바로 흥행하는구나."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57. 우리 모빅은 여러 실험을 통해 투트랙으로 가고 있습니다. 메인넷은 POW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전문 용어를 써도 됩니다. 우리 수익률이 높으니까, POW라서 메인넷은 프로그램용이 아니라 채굴용입니다.

58. 여러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 프로그램은 전부 이더리움 기반입니다. WBNB죠. 그러니까 우리는 두 개의 코인이 있는 겁니다. 하나는 채굴용 코인, 우리 본체인 메인넷입니다. 메인넷을 가진 몇 안 되는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메인넷을 고집하는 겁니다. 채굴이라는 흥행이 아주 잘되는 프로젝트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POW를 유지하는 겁니다. POW의 모빅은 우리의 본체, 뼈대이고, 모든 유통량과 근간이 바로 모빅 POW 채굴입니다. 그런데 이건 비트코인처럼 너무 무거워서 프로그램을 넣기도 어렵습니다.

59. 그래서 내부에서는 메인넷을 버리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메인넷은 버리지 않습니다. 채굴용으로 나중에 퍼블릭으로 가야 하거든요. 퍼블릭이라는 것 자체가 흥행해야 하는데, 이게 아니면 채굴이 된다는 것, 즉 비트코인 채굴기로 채굴이 된다는 것이 우리의 흥행을 보여 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저는 비트모빅 프로젝트가 가격을 갖는다고 예언하는 것처럼 그 정도 확신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POW를 버리면 퍼블릭으로 가서 흥행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요. 비트코인 채굴기가 우리를 채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퍼블릭과 함께 바로 글로벌하게 흥행하려고 합니다.

60. 그래서 우리의 본체인 모빅은 채굴용으로 근간을 이루고, 콘솔리나 여러 스마트 컨트랙트를 얻는 것은 이더리움 기반입니다. 이더리움 기반 실험을 해 왔죠. 모블이 그랬고, WBNB가 그랬고, 모분이 그랬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술력이 없는 회사라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많은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붙어 있습니다. WBMB로 우리 생태계가 훈련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유통량이나 지표, 채굴은 모비로 하시고, 실제 거래 등은 WBMB로 하는 문화로 바꿔 보셔야 합니다.

61. WBMB는 C 기반이라 이더리움 토큰과 모두 호환되고, 유니스왑과도 친화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금융위와 접점을 만들어도 제재를 당하지 않는 방식이 바로 WBNB 방식입니다. WBMB로 이자를 주고, WBMB로 거래하고, WBMB로 스테이킹하고, WBMB로 스마트 컨트랙트에 걸고, WBMB로 이자를 받는 것, 이 모든 것이 WBMB 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프로그램은 이더리움 기반이고, 우리 본체는 POW 기반입니다. 처음부터 예술적으로 기획해서 온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굉장히 튼튼한 구조를 갖게 된 겁니다.

62. 이렇게 튼튼한 구조를 가진 프로젝트는 많지 않습니다. 정말 엄청난 구조를 갖게 됐어요. 우리 생태계 분들은 기본적으로 BMB를 비트코인과 똑같은 지갑에 넣어 종이나 레저에도 보관합니다. 모빅은 그런 식으로 보관하고 거래하는 것을 훈련해 왔고, WBMB에서는 거의 표준을 장악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의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온체인 금융에 친화적인 것들을 다룰 수 있게 된 겁니다. 토요일에 유니스왑 강의를 하는 것을 보니, 우리 어르신들도 다 유니스왑을 다룰 수 있게 될 겁니다.

63. 결국 우리가 꿈꾸던 생태계가 이미 완성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뭘 하든, 모빅이든 정부든, 정부가 미쳐서 그럴 리는 없지만, 유니스왑도 닫고 여러 조치를 취하면 달려갈 곳은 모빅 회관입니다. 모빅 회관에 가면 다양한 거래 방식이 있습니다. 모빅만 거래하는 게 아닙니다. 이더리움도 거래할 수 있고, 달러 스테이블 코인도 거래할 수 있고, 심지어 비트코인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머리에 핵을 맞아서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면 어디로 갈까요? 모빅 회관에 가야 비트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고, 현금화한 것으로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사서 미국에 보낼 수 있습니다. 업비트도 빗썸도 아니고 모빅 회관입니다.

64. 팩스와 똑같아요. 나만 팩스를 갖고 있으면 쓸 용도가 없잖아요. 팩스를 가진 사람들 속에서 팩스가 필요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유니스왑도 알고, 이더리움 기반이 뭔지도 알고, 종이도 사용해 보는 이런 생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원이나 달러를 모빅이나 비트코인으로 바꾸지 않아도 이미 다양한 형태의 크립토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부가 결정적인 데를 끊어 버려도, 중앙화된 것과 연결된 것을 끊어 버려도 거래가 되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사람으로도 퀵 서비스가 잘되는 나라입니다. 하루 배송, 새벽 배송도 되는 나라입니다. 섬 같은 곳을 빼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나라입니다. 서울 수도권에 엄청나게 모여 살죠. 그렇게 모여 있으니 우리는 면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 면대면 거래는 어느 나라도 해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만나서 거래하는 이런 방식은 우리 모빅 생태가 이렇게 튼튼하다는 증거입니다. 이해가 되셨죠?

65. 극한 상황이 오면 깡패들이 모빅 회관에 올 수도 있는데, 그러면 모빅 회관에서 만나지 말고, 믿을 만한 사람을 데리고 외부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만나면 됩니다. 중요한 건 공간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채굴을 가져가는 것도, 이렇게 여러분이 훈련을 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생태계는 자족적인 생태계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66. 저는 온체인 금융의 도래를 10년 전에 본 사람이라, 정부가 어떤 금지를 할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미국을 보니, 토큰을 팔았다는 전제에서 발행 규정이 다 만들어져 있었어요. 이슈어 입장에서는 "안 팔면 되겠네"라는 발상을 하기 어렵습니다. 안 팔면 왜 하냐는 생각이 바로 따라오니까요. 하지만 안 팔아도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생각이 유연한 사람은 안 파는 프로젝트를 만든 겁니다. 다른 모든 프로젝트는 다 파는데, 안 파는 프로젝트를 만드니까 사기로 보이나 봅니다.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꼭 팔아야 하고, 코인을 만든 사람이 팔아서 돈을 벌어야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돈을 안 벌어도 자원을 가지고 생태계를 키울 수 있으면 되지 않습니까? 거대한 프로젝트를 한 사람들이 좋은 차 타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것 먹으려고 그걸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 자체를 키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좋은 차 타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음식 먹는 게 이 프로젝트를 안 해도 된다면, 이 프로젝트로 나온 모든 걸 프로젝트에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안 팔아도 된다는 결론이 쉽게 나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되게 쉽게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게 소심한 사람들이에요.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가족과 알콩달콩 해외여행 가고, 좋은 와인 마시고 골프 치려고 사업하는 건데, 사업을 그 수준으로만 생각하는 겁니다.

67. 그건 가게지 사업이 아닙니다. 직원 2, 3십 명 정도를 고용하는 중견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그 사업에서 번 돈으로 월급을 줄 생각을 하고, 사업을 키울 생각을 합니다. 거기서 뽑아서 자식에게 물려줄 생각도 하겠죠. 하지만 그것만 생각하면 가게고, 거기서 나온 돈으로 직원 월급이나 주는 것이죠. 그런데 발상을 전환해서, 어떤 사업가가 이 사업에서 번 돈으로 옷 하나 사지 않고, 집도 늘리지 않고, 자식들에게 한 푼도 주지 않아도 의미가 있을까요? 그 돈을 100% 다시 재투자해서 더 좋은 자동차, 더 좋은 비행기, 아니면 화성 여행을 만든다고 합시다. 대신 내가 고생하고 수고한 것에 대해 단 한 푼도 받지 않는다면, 그래도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이 "의미가 있네"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이게 어렵습니다. 의미가 있지만, 꼭 여기서 뽑아야 합니다. 물론 내가 돈이 없으면 여기서 뽑아야 하겠죠. 그런데 돈이 없는 게 아니라면, 저는 기본적으로 좋은 차, 좋은 집, 해외여행 같은 것에 별로 관심이 없게 태어났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원래부터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은데, 저는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에 관심이 있었어요.

68. 이게 밀에게서 읽은 건지 모르겠지만, 밀이 말한 질적 행복이 있습니다. 밀의 『자유론』을 읽었을 때 그랬습니다. 벤담은 질적 행복까지 가지 않았는데, 밀에게는 질적 행복이 있어요. 그래서 밀을 읽으면 비민주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밀은 1인 1표를 엄청 싫어했어요. 귀족주의적인 면이 있었죠. 한국 교과서에서는 그런 반민주적인 아이디어는 가르치지 않으니까, 그런 것을 제가 지금 말하는 겁니다. 귀족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서, 쾌락이 똑같지 않다는 얘기를 하면서 드는 예가 있어요. 돈 벌면 차, 여자, 집, 여행밖에 상상력이 안 되는 인간들과 제가 뭔가 하려니 너무 힘든 겁니다. 그들과 내가 같은 한 표라는 게 슬픔이고, 인류의 비극입니다.

69. 애초에 돈 벌어서 여자, 술, 골프, 여행에 쓸 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지켜보고 계시니까요. 내가 모빅을 통해 번 돈을 전부 모빅에 넣는다면, 굳이 돈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안 풀면 되죠. 그래요. 제가 발행자인데 안 팝니다. 이걸 못 믿어서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아휴, 정말 힘들었어요. 제 이야기가 이해가 되시죠? 왜 안 팔아도 되는지요. 안 팔아도 됩니다. 모빅은 이미 성공했어요. 가격은 오르내리겠지만, 생태계를 키우는 데는 이미 충분한 자원이 있습니다.

70. 세상이 모빅을 받아 주지 않으니, 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세련되고 합법적으로 해야 한다는 고민은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비를 주거나, 생태계 내부 인재를 동원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은 생태 내부에 전문성 있는 인재들이 보이지 않아서 쓰지 않고 있거나 조금만 쓰고 있지만, 만약 딱 필요한 인재가 생기면 모빅으로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면 인재를 투입할 수 있죠. 뭐가 어렵겠습니까? 왜 팔아야 합니까? 무엇보다 사람을 모으는 데 우리가 봤잖아요. 모빅을 나눠 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입니다. 마케팅을 하거나 할 때 모빅을 나눠 주면 되는 건데, 마케팅 용도로 안 쓰고 모빅으로 사람을 모으는 데 쓰면 됩니다. 이해되시죠? 그럼 됐습니다.

71. 우리나라 정부가 하반기에 크립토를 대대적으로 소탕해서 "모빅, 너 당해 봐라"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 혹시 있다면, 생각을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좋은 판례만 만들어질 거고요. 저를 압수수색해서 뒤져 봐도 나올 게 거의 없습니다. 굳이 꼬투리를 잡자면 100원, 1,000원 가지고도 꼬투리를 잡죠. 1,000원으로 김밥을 사 먹은 것 가지고 기관장을 날리는 이상한 인간들도 있지만, 곳곳에 그런 건 감수해야죠. 괴롭힘은 당할 수 있으나 그렇게 아시면 됩니다.

72. 그래서 우리는 투트랙입니다. 오늘 제가 우리 생태계의 핵심을 말씀드리고 있는데, 채굴은 가져갑니다. 그걸 보여 드릴 겁니다. 이번 채굴이 얼마나 흥행하는지, 그게 모빅입니다. 모빅은 프로그램과 결합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들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상 우리 메인넷은 채굴용이고, 우리 프로그램은 전부 이더리움 기반입니다. 여러분도 이더리움 기반과 여러 온체인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73.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지금 제가 어떤 전문가들에게 제한을 받고 있는데, 이건 생태계의 대대적인 동의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겁니다. 모플이라는 온체인 대출 서비스가 있어요. 우리 공공 물량 중 일부를 모플에 맡겨서 대출을 받고, 그걸로 온체인 비즈니스를 하라는 아이디어입니다. 아주 짧은 버전으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이건 전문가들이 만든 아이디어이고, 이 전문가들이 우리 참모들이 되어 저를 돕고 있습니다.

74. 모플에 모빅을 현재 시가로 약 2억 원어치 맡기고, 10대 1로 약 200억 원을 당겨서 온체인 비즈니스를 하자는 겁니다. 비트코인도 1이니까 모빅은 10 정도로 쳐 주겠죠. 그런데 그 정도 돈이면 모플을 이용하지 않아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제가 물었더니, 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모플을 이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설득되면 토론해 보세요. 왜 모플을 이용해야 하느냐면, 모플에서 담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자체가 기록이라는 겁니다. 모빅이 공공 물량을 쌓아만 두고 있는데, 모플에 넣어서 담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 자체가 글로벌 뉴스가 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저는 이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두 가지 카드가 있는 거죠.

75. 하나는, 지금 분위기가 좋고 시세가 올라오는 호시절이라는 겁니다. 돈이 있는데도 굳이 모플을 이용해서 돈을 당겨 온체인 팀을 구성하고, 제가 말씀드렸던 한국 부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토큰화해서 유니스왑에 올리는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하자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아까 제가 말한 모빅의 사망입니다. 1,600만 개의 공공 물량 중 1,600만 개가 있다고 치면, 제가 사망한다는 건 자연사뿐 아니라 사회적 사망도 있겠죠. 예를 들어 한국 금융 당국이 미쳐서 감독 기관이 "저 새끼는 아무것도 못 하게 해라"라고 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상상해 보는 겁니다. 그럴 경우 소각한다고 했잖아요. 절반 이상은 소각하고, 나머지 1분 정도는 초기 모빅과 신모빅의 기적에 참여한 분들께 후하게 에어드랍해 드립니다. 오태민도 뒤졌는데, 떨어져라 하고 주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프로젝트가 뻗어 나가기 위해 모플에 넣고, 그걸로 돈을 당겨서 온체인 팀을 구성하는 데 씁니다. 전문가들, 트레이더들, 트레이드와 투자를 결정하는 팀이죠. 그 팀이 운영해서 나오는 수익은 내부 경비로 쓰고, 남는 것은 모빅을 계속 소각하는 데 씁니다.

76. 제가 모빅을 꿈꿨을 때는 부가 가치를 만드는 기업형 비즈니스가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이익으로 모빅을 사서 자사주를 소각하듯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빅을 계속 소각하면 모빅이 거래도 되고, 화폐적 성격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거래가 되지만, 계속 희소해진다는 희망 때문에 가격이 유지되거나 올라갑니다. 그래서 모빅을 소각하기 위한 온체인 프로젝트 팀을 만드는 데 모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토론해 보세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모빅의 공공 물량 일부를 모플에 지금 맡겨라. 그래서 돈을 당기면, 그 자체가 모빅의 출정식이다. 우리도 자산이 있다는 출정식이다." 온체인 금융은 해야 합니다. 온체인 금융으로 번 돈을 모빅 소각에 써야 하고, 온체인 금융은 지금 굉장히 성장하고 있는 좋은 비즈니스라서 우리가 잘할 수 있습니다.

77. 온체인 비즈니스는 온갖 것을 토큰화해서, 모빅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출자할 수 있도록 유니스왑 같은 곳에 올리는 겁니다. 유니스왑 같은 것은 기술이 특별한 게 아니라서, 우리가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중요한 회사가 "너희가 하면 내가 그걸 인수할게"라는 구두 약속 정도는 있어야 우리가 해 볼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기보다는 무모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유니스왑 같은 걸 만들어서 모빅을 에어드랍하면서 키워야 합니다. 한국의 누군가가 유니스왑 같은 비즈니스에 직접 뛰어들긴 어렵지만, 플랫폼을 갖고 싶어 하면, "너희 생태계도 있고 돈도 있으니 해 봐"라고 하면서 우리가 그걸 인수합병해 주겠다는 전략이 있습니다. 김치 스왑이라는 이름도 지어 놨어요. 김치 스왑을 만들어서 모빅을 팍팍 주고, 어느 정도 키운 다음에 인수합병을 당하는 거죠. 온체인에서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재밌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모빅이 재밌어집니다.

78. 여러분, 가격만 보는 건 비트코인이든 똑같아요. 제가 가격만 봤다면 2015년에 비트코인을 그만뒀을 겁니다. 그런 우를 범하지 마세요. 우리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닙니다. 채굴용 모빅 본체, 그리고 WBNB와 모분 등을 오가며 프로그램을 얹는 이더리움 기반의 생태계, 이 두 가지 기둥 위에서 우리는 탄압이 들어와도 국가의 손을 떠나서 갑니다. 그러니 2023년처럼 뉴스 한번 떴다고 막 두려워하지 마세요. 원래 이 세계는 그런 것과 무관하게 가야 합니다. 제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만약 사기였다면 검찰 조사하고 풍선이 터지듯 터졌겠지만, 터질 게 없어요. 믿으셔도 됩니다. 1,600만 개 공공 물량이 그대로 있잖아요. 제 결벽을 위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하나도 안 팔았다"는 관점에서 논쟁이 있겠지만, 하나하나 열 개, 백 개를 팔았느냐 안 팔았느냐는 문제가 될 수 있어도, 제가 눈에 보이게 팔 만한 수량은 없습니다. 공공 물량이 이렇게 처박혀 있으니까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정부가 정신 차리기를 기도합시다. 지금 정부가 이럴 때가 아닌데, 한국 금융이 망하는 길을 계속 갈 겁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넘었고, 온체인 금융은 무섭습니다. 여러분, 진격의 거인이나 보시면서 추석을 보내세요. 추석 명절에 혹시 화면이 끊기거나 빨간 불이 들어와 있으면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줄 아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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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삼성전자#SK하이닉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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