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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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스카이라이프 보유 상담. 우영우 드라마 투자 테마 기대는 근거 없다고 지적하고, 위성방송은 OTT 확산으로 하향 산업이라 주가 하락 추세라고 봄. 현 상태에선 추가매수는 비추천이며, KT 대주주 AI 연계 기대가 나오면 회복 가능성 언급. 4,000~4,500원 근처 하락 시 추가매수 고민, 5,800~6,000원 부근에서 매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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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떤 게 궁금하세요? 스카이라이프요. 몇 스카 비중이요? 6,95원이요? 네. 비중은 10%요. 여기 하나 있는데... 검색 깔려 있네요. 다른 분하고 이야기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일단 왜 사셨는지부터 여쭤볼게요. 솔직히 조금 아쉽네요.
저는 스카이라이프라는 종목을 진짜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지나가다가도 스카이라이프를 달아 놓은 집을 많이 못 본 것 같고요. 한때는 광고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위성 방송 잘 안 쓰지 않나요?
그때 산 지가 좀 오래돼서요. 그때 우영우 하면서 9,000원 언저리까지 갔었거든요. 그 예, 우영우요. 변호사 우영우 그거요? 네. 스카이라이프가 드라마에 투자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거랑 스카이라이프가 잘되는 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때 만 원 언저리까지 터치했는데 못 팔았어요.
그러니까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드라마 쪽에 투자한다고 해서 그게 이익이 난 줄 알고 그렇게 잘못 생각하면 안 되는 거죠.
예를 들어 김밥집을 차렸다고 해 봐요. 시청자님한테 투자를 좀 해 달라고 합니다. "제가 김밥을 팔고 있는데 한번 드셔 보시겠습니까?" 했더니 "이거 맛도 없고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장사가 되겠니?" 싶은 거예요. 그런데 제가 "다른 게 아니라 어제 로또를 샀는데 3천만 원 당첨됐습니다. 투자 한번 해 보시겠어요?" 하니까 "그래, 그럼 내가 투자해 줄게." 이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하고 있는 일이 잘되고 있는 게 아니라, 이상한 데에 잠깐 투자해 놨던 게 잘됐다고 해서 투자해 주겠다는 건 "너 다시 봤다" 하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친구 이야기도 마찬가지예요. 출근도 안 하고 맨날 회사에서 싸우고 잘리고 오는 백수 친구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해요. 왜 빌려주냐고 물었더니 "어제 주식 500만 원 투자했는데 700만 원이 됐다. 200만 원 벌었다." 그러니까 "그래, 그럼 내가 널 다시 봤어" 하고 투자해 주는 거랑 똑같아요. 이런 개념이에요.
그래서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게, 투자는 본질을 흐리지 말자는 거예요. 이 회사가 잘되는지 안 되는지가 더 중요하지, 우영우에 투자했다는 게 이 회사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스카이라이프는 위성 방송이잖아요. 그게 잘돼야 하는데, 그 산업은 지금 사실 하향 산업이에요. 누가 요즘 위성 방송을 봐요? 전부 OTT로 스마트폰에서 보고, 요즘은 집에서 TV도 없애는 추세예요. 모니터나 스마트 TV에 와이파이 연결해서 넷플릭스 같은 OTT를 보는 게 일반적이죠. 그러다 보니 구독 서비스가 너무 많아서 "이것도 돈, 저것도 돈" 하는 식이 되어 힘들어하니까, 위성 방송은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조건에 놓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산업 자체가 하향 산업에 놓였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주가가 계속 빠져 내려갔죠. 우영우 말고는 볼 게 없으니까 9,000원에서 5,000원, 4,000원까지 계속 빠지는 거예요.
우영우도 그때 잠깐 반짝 잘됐을 뿐이에요. 지금까지 우영우 찾으세요? 요즘은 오징어 게임 2, 3을 봐야 하잖아요. 어차피 유행은 빨리빨리 돌아요. 옛날에 당구가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진 것처럼요.
이런 식으로 테마주를 매매하면 물리는 건 당연한 거예요. 테마 쫓아다니다 보면 계좌는 계속 쪼그라들어 있어요. 우리 시청자분들은 테마를 선취매하는 게 잘 안 되고, 뒤늦게 따라다니다 보니, 어떤 때는 사서 얼마까지 올라가 수익이 났는데 못 팔고, 어떤 때는 계속 물리는 거예요. 이렇게 매매하시면 안 좋아요.
스카이라이프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서 왜 샀을까 좀 안타깝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당장은 방법이 좀 없습니다. 이 회사가 당장 좋아질 수 있느냐 하면, 좋아질 가능성의 기미는 있어요. KT가 요즘 많이 올라와 있고, KT는 AI 대장 중 하나예요. 음성인식 AI의 대장이죠. 이 회사 대주주가 KT라서, 그 점을 감안하면 KT가 AI 쪽으로 엮이고, 스카이라이프도 체질 개선 같은 이야기가 조금 나와 준다면 주가가 조금 더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추가 매수하기에는 회사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대신 다시 한번 4,500원, 4,000원 정도까지 밀려 내려간다면 싸니까 추가 매수를 한번 고민해 볼 만한 자리예요. 그때 다시 연락 주시면 추가 매수를 같이 고민해 보면 될 것 같고요.
거기까지 안 내려가면 그냥 홀딩하시다가, 올라와서 5,800원, 6,000원 정도 되면 매도를 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음번에 투자하실 때는 그런 드라마 같은 재료에 투자하지 않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기업의 본질을 좀 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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