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사임당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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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이 자가 매입, 대출 활용, 임대사업자 등록 등 자신의 재테크 이력을 소개한다. 초기 자산 형성 단계에서는 안전자산 위주로 돈을 모으고, 자산이 늘어난 뒤 리스크 높은 자산으로 분산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 목표 자산은 1억 원이며, 1억 이후부터 자산이 불어나기 시작한다고 본다. 부동산 투자 가능성도 언급하지만 집값 상승으로 1억이 충분한지 고민 중이라고 말한다. 20대에는 소비 중심(카푸어)이었으나 지금은 돈을 자신을 지켜주는 수단으로 인식한다고 밝힌다. 재정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현재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것부터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결론적으로 돈은 최악의 상황에서 나를 지켜주는 수단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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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나이가 어려서 돈이 적더라도 돈을 모아야 된다고 봅니다. 리스크 수준이 높은 자산은 분산해서 가져가는 게 좋고요.
신사임당 님이 오늘 여기까지 뭐 타고 오셨어요?
신사임당: 바로 지하철 타고 왔습니다. 저는 운동을 따로 안 하고, 이동하면서 업무 처리를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충전기가 있으면 시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거든요.
이유리: 자가용은 있으세요?
신사임당: 없습니다. 있으면 좋긴 하죠. 국산차든 수입차든 선택지는 많은데, 저는 아직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신사임당: 저는 자가로 집을 샀는데요, 대출 없이 산 건 아니고 대출을 받았어요. 회사 신용도가 좋아서 대출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 이후에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집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낮아지게 됐습니다.
이유리: 신사임당 님은 경제 방송 PD를 하셨고 지금도 경제 유튜브를 하고 계신데, 재테크 방법이 정말 궁금해요.
신사임당: 저도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했어요. 14년 전쯤 집을 샀고, 임대사업자 등록도 했고요. 그런데 부동산 쪽으로만 쏠린 것 같아서, 지금은 유동자산도 확보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산만 갖고 있으니까 다른 통화 쪽도 조금씩 가고 있고요.
이유리: 유동자산에서 해외 자산도 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비중은 어느 정도 되세요?
신사임당: 달러 쪽으로 조금씩 들어가고 있어요. 나머지는 상황 보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유리: 재테크 하면 투자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데, 꼭 투자를 해야 한다고 추천하시는 편인가요?
신사임당: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축이 유리한 시기가 있거든요. 젊을 때는 돈이 없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차곡차곡 모으고, 나이가 들면서 자산이 늘어나면 그때부터 리스크 수준이 높은 자산을 분산해서 가져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재테크 말고, 나를 위한 투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챙긴다든지요.
신사임당: 지금 제 목표는 1억이에요. 돈을 벌면서 주식도 하고 있는데, 1억 정도는 있어야 그다음부터 돈이 스스로 불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요. 1억 전까지는 돈이 모래알 같은 느낌인데, 1억을 넘으면 한 덩어리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이유리: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1억으로는 부동산에 가기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드실 것 같아요.
신사임당: 맞아요. 그래서 더 모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나이도 있고 빨리 속도를 내고 싶은데, 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다만 은행도 자산 관리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재테크 정보나 금융상품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하고 있으니까, 저한테 물어보시는 것보다 은행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리: 자산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실까요?
신사임당: 의지력이 있어서 잘 챙기는 분들도 있지만, 주변 환경이 잘 갖춰져야 하는 것 같아요. 물려받은 게 있거나 나에게 투자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에게 투자해야 하는 거죠. 그러려면 투자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모아 가야 하고요.
이유리: 20대 때와 지금, 돈에 대한 생각이 바뀌셨나요?
신사임당: 20대 때는 제가 카푸어였어요. 소비하는 물건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죠. 돈을 소비의 수단으로만 봤는데, 지금은 돈이 나를 지켜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세요?
신사임당: 제 삶이 바뀌었던 순간을 돌이켜 보면, 내가 가진 문제가 뭔지 정면으로 보기 시작했을 때예요. 그 전까지는 계속 외면하고 있었거든요. 그걸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부터 방향이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갖고 있는 문제들을 나열해 보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유리: 마지막으로 공식 질문 드릴게요. 신사임당 님에게 돈이란 무엇인가요?
신사임당: 행복이든 건강이든, 더 나은 가치를 지키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지키려면 일단 돈이 있어야 하고요. 돈이 없으면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이기 쉬우니까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수단, 그게 돈이라고 봅니다.
이유리: 오늘 함께해 주신 신사임당 님께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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