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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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대장주는 단기 추세 전환이 약해 매도·관망 권고. 에너지저장장치·전고체 중소형주(사마콘덴서, 코스모신소재, 미코 등) 선호. 에코프로BM은 11월 금양 상장폐지 여부 확인 후 판단, 10만원 지지 시 매수 고려. 중국 BYD의 가격 경쟁력이 우위이며 현대차는 미국 시장 집중 필요. 10월 중순 이후 바닥 형성 후 원전·조선·방산 중심 반등 전망, 코스피 5,800 저점 가능성, 7,200 돌파는 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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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가려면 에코프로, 에코프로BM, LNF가 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아직 아니라고 봐요. 11월에 금양이 법적으로 상장폐지되는지 안 되는지 최종 결정이 돼요. 그걸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벡터라는 수학적 사고를 이용합니다. 시장한테 물었고, 시장이 정답입니다. 전기차 관련 배터리도 있지만, 로봇도 배터리가 필요하니까 이게 스토리텔링이 돼서 2차전지가 그때쯤 강하게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제 생각엔 내년 같아요. 중국 CATL이 그 전략을 쓸까 봐, 가격으로 죽이는 전략까지 쓸 수 있으니 3년 후 정도는 경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 하반기 2차전지 업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이건 정확하게 구분해야 돼요.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음극재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뭐냐? MLCC나 에너지 저장 장치 관련 쪽에서 2차전지 내에 파생돼서, 미국의 전력 설비 저장 장치 관련 종목으로 간 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SK이노베이션이 조금 움직여서 "이제 2차전지가 가나?" 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2차전지가 가려면 에코프로, 에코프로BM, LNF가 가야 됩니다. 아직은 아니라고 봐요.
삼성SDI, 삼성전기,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을 보시면, 제가 판단하기로는 순수 양극재·음극재라기보다 이렇게 봐야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2차전지 세 개 대표 종목인데, 이 종목들의 주가 관리가 제일 마이너스에서 돌아가는 쪽이에요. 지금 40만 원대에서 엔솔, 156만 원에서 삼성전기, 55만~58만 원대의 삼성SDI는 추격 매수보다는 갖고 있는 분들에게 매도를 권합니다. 먹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관리 들어가서 올려놓고 흔들고 하는 식이라, 이런 종목이 갑자기 20% 빠지면 그때 들어가서 단타 치는 건 가능해도, 고점을 돌파하는 추세는 안 봅니다.
3월 말 코스피가 4,050 부근에서 저점을 찍은 중요한 맥점이었어요. 이후 6월 19일까지 9,385까지 올라서 지수로 86%나 급등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반도체 소부장이 레버리지 상품이었지, 2차전지들은 아니었어요. 같이 올라가긴 했는데, 삼성SDI는 3월 말 40만 원에서 82만 원까지 100% 가까이 갔어요. 엔솔은 29%밖에 못 갔고, 지수 인덱스보다 못했어요. SK이노베이션은 40% 갔고요. 지수가 80% 갔으니 이 시기에는 다 소부장이었고, 2차전지는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떨어질 때는 삼성SDI가 82만 원에서 35만 원까지, 고점 대비 반토막 가까이, 57%나 급락했어요. SK이노베이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니까 7월 말부터 2차전지 쪽의 흐름이 바뀐 거예요. 엔솔은 3월 말에 같이 올랐다가 7월 말에 바닥을 찍고 상승 파동을 탔는데, 지금은 원·투·쓰리 구간이에요. 40만 원대는 가성비가 없다고 봅니다. 삼성SDI도 7월 말 기준으로 원·투·쓰리 구간인데, 60만 원대는 저항 벽에 닿았어요. 55만~60만 원에서 매도를 권해드립니다.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요소도 있지만 유가 영향이 큰데, 7월 말 기준 16만 원까지 내려왔고, 그 16만 원대에서는 매수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있었어요. 13만~14만 원까지 오면 사는 걸 권해드립니다.
이 구간에서는 대장주를 쳐다보지 마시고, 2차전지 전고체나 중소형주 중에서 골라야 합니다. 제가 한 달 전부터 이야기했던 사미콘덴서, 코스모신소재 쪽도 단기간에 급등해서 지금은 매도 신호가 나왔어요. 사미콘덴서, 코스모신소재는 밑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전고체 쪽에서 삼성전기도 150만 원 이상에서는 엮이지 말고, 130만 원이나 125만 원 구간에서 사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130만 원이 나왔습니다. 삼성전기, 사미콘덴서, 코스모신소재는 저희가 추천했을 때 6만~7만 원이었는데, 지금 사미콘덴서는 15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상승해서 가장 강했어요. 코스모신소재도 2만6천 원, 3만 원대에서 4만5천 원까지 갔으니 저점 대비 거의 100% 에너지가 나온 거예요. 이건 양극재·음극재로 간 것보다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간 겁니다.
코스맥은 상대적으로 못 갔고, 에코프로, 에코프로BM도 탄력이 없어요. 상대적으로 탄력성이 떨어지니 이건 11월에 판단하겠습니다. 이 섹터에서는 전고체 중에서 중가 옐로칩을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술이라든지, 코스모신소재를 팔아서 코스모화학이라든지, 미코가 급등한 뒤 고점에서 23.7% 빠지면 미코 같은 중소형주에서 종목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양극재·음극재보다 에너지 저장 장치, 전고체 같은 쪽에서 소부장이나 2차전지 에너지 저장 장치 쪽으로 엮을 수 있는 종목으로 구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가 아니라 에코프로, 에코프로BM이 가야 한다는 식으로 구분해 드리고 싶습니다.
차세대 배터리 중 산업 판도를 가장 크게 바꿀 기술은 무엇인지 물으셨는데, 저는 그나마 전고체 쪽을 더 들여다보고 싶어요. 코스닥 상위에 있는 에코프로BM은 7월 말 8만6천 원에서 이번에 13만 원까지 갔다가 지금 급락하고 있습니다. 10만 원을 지지해 주고 턴을 하는지 보고, 10만 원이나 그 아래에서는 사고 싶어요. 다만 목표 수익률은 20% 정도로 보시고, 트레이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고체 배터리를 원픽으로 보고 싶고, 여기에 로봇이 같이 가야 해요. 이건 스토리텔링이 돼야 하는데, 로봇도 배터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전기차 배터리도 있고 에너지 저장도 있지만, 로봇도 배터리니까 이게 스토리텔링이 돼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같은 게 나오면 2차전지가 그때 강하게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내년 같아요. 보스턴 다이내믹스나 현대차가 내년에 보는 것과 같은 속도로 봅니다. 그래서 피지컬 AI, 전고체, 2차전지가 내년 주도주가 된다고 판단합니다.
현대차 전기차와 AI 차량의 경쟁력을 BYD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죄송하지만 BYD가 가격으로 이기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는 웬만한 차가 4천만 원인데, BYD는 2천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이 물량 공세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블록화해서 미국으로 빨리 가서 미국에 거점을 만들어야 해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BYD를 막아줄 것 같아요. 다만 BYD의 성장성은 국내 소비자들이 사기 때문에 그건 못 막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대안을 미국에 올인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중국 차가 많이 점령할 것 같고, 현대차의 독점 체제에서 이 부분이 많이 훼손될 것 같아요. 줄어드는 부분을 미국에서 커버해야 한다는 게 현대차의 큰 그림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로봇주, 현대차 그룹의 거버넌스, 2차전지 주도주를 미국형 투자 거버넌스로 보고, 중국의 물량 공세는 태양광과 조선에서도 당했듯이 이겨내기 어렵다고 봅니다.
중국의 가격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BYD가 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네, 유지할 것 같아요. 중국은 국가가 뒤를 봐줄 것 같아요. 가격 경쟁력을 위해 자기들도 마이너스를 감수하면서 남을 다 쓸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가 걱정하는 건 CATL이 그 전략을 쓸까 하는 거예요. 가격으로 죽이는 수준까지 가면 박살이 나겠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3년 후 정도는 경계해야 될 것 같아요. 한 3년 정도는 시기가 있을 것 같으니, 그때까지는 우리 것에 집중하자고요. 아직까지 BYD의 공격은 계속될 텐데, 거기에 집착해서 마이너스가 되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피해서 도망간 쪽, 즉 미국 시장에 더 집중하자고 판단해 드립니다.
현재 2차전지에 새로 투자한다면 배터리 셀과 소재 가운데 어디가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을까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건 소재와 에너지 저장 장치 쪽의 순환입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BM이 가야 진짜 2차전지인데, 그건 11월에 금양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가격대로는 에코프로BM이 10만 원, 9만 원대까지 내려가면 좋겠다고 진단합니다.
앞으로 소재주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포스코퓨처엠은 저희가 매도 신호를 드렸는데, 고점에서 15~20% 빠지면 눌림 매수를 하시면 됩니다. 포스코그룹, 포스코홀딩스 같은 종목들이 지금 계속 눌리고 있어요. 40만 원 가던 포스코홀딩스가 지금 28만 원입니다. 가격은 들어왔지만, 아직 무거운 게 있어서 펀드가 들어와야 해요. ETF도 같이 보시는데, 포스코그룹 ETF에서 1등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홀딩스입니다. 이 주가가 움직일 때 포스코퓨처엠이 따라간다고 접근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포스코퓨처엠이나 아까 말씀드린 코스모신소재, 사미콘덴서는 저점 대비 많이 올랐으니 매도 신호입니다.
신사임당 구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9월 22일에 꼭지를 치고, 10월 중순이나 말에 바닥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묘하게 그게 맞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방송을 들으시면 10월 13일부터 연말까지 흐름을 보세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어느 정도 대반등이 나오고, 순환이 어떻게 나올지 보셔야 합니다. 허리는 원전주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뉴스에서 나오는 원전 관련 소식, 웨스팅하우스 지분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을 같이 보세요. 원전, 조선, 방산이 중간에서 허리를 잡아주고, 현대차까지 받쳐주면 우리 장은 이번 5,800에서 바닥이 들어왔다고 봅니다. 다만 7,200을 아직 돌파할 에너지는 안 봅니다. 그건 다음 방송에서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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