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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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수혜 기업으로 팔란티어를 소개하며 고담·파운드리·AIP 3개 플랫폼과 정부·국방·상업 고객 사례(에어버스, BP, 페라리, NHS, AT&T 등)를 설명. 상업 매출 비중 증가와 보안·신뢰성을 강점으로, 높은 비용·정치적 규제 리스크·빅테크 내재화 가능성을 약점으로 언급. 엔비디아 이후 다음 주자 후보로 제시하며 성장 가능성에 낙관적 견해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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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다음 주자, 팔란티어 알아보기
지금 AI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그것이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 주가는 언제까지 오를까요. 이미 시가총액이 엄청나게 커졌는데, 월가 뉴스를 보면 개인이 지금 엔비디아에 올라타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떨어질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출이 계속 오르는 걸 보면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넥스트 엔비디아가 뭐냐"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현실이 됐고, 산업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 패턴을 이어받아 주가가 오르고 더 커질 수 있는 회사가 어디인지 유명한 회사들을 하나씩 둘러보려고 합니다. 시리즈로 진행하는데, 오늘 고른 기업은 팔란티어입니다.
팔란티어는 어떤 회사인가
웬만한 분들은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빈 라덴을 잡을 때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쓰였다는 유명한 사례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방위산업인지 인공지능 회사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분도 무슨 회사인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팔란티어는 2003년 피터 틸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현재 CEO는 알렉스 카프이고요. 기본적으로는 데이터 분석 회사인데, 주로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 주거나 생산성을 높여 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와닿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돈을 받는지, 매출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집니다. 비밀에 싸인 기업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한 일들을 찾아보겠습니다.
팔란티어의 사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담(Gotham), 두 번째는 파운드리(Foundry), 세 번째는 AIP입니다. 대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1. 고담: 정부와 국방 분야
고담은 정부 기관이나 국방부에서 쓰는 플랫폼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예산 규모부터 어마어마하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하며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는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하며, 잠재적 위협을 분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CIA에서도 활용됩니다. 테러 네트워크는 매우 복잡하고, 정보는 흩어져 있으며, 첩보와 인물 데이터가 워낙 복잡합니다. 이를 모아 정리하면 테러리스트가 어디로 이동할지, 어떻게 연락하는지, 통신이나 금융 거래는 어떤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테러 방지에 큰 기여를 했고,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내는 데 고담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례 덕분에 팔란티어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뉴욕 경찰청에서도 씁니다. 뉴욕은 범죄가 많은 도시라서 다양한 범죄를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예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고 기록, 순찰 기록, 감시 카메라 영상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범죄 발생 패턴을 분석하며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합니다. 그에 따라 인원 배분도 적절하게 하게 되어 범죄 예측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고, 범죄율을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런 분야는 모두 보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부로 새어 나가면 안 되는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고담이 표면적으로만 알려져 있고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을 잘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2. 파운드리: 상업 분야
두 번째는 파운드리입니다. 정부 기관이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서 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사례를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에어버스는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인데, 항공기 하나를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결함을 미리 알 수 있으면 제조 효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실제로 팔란티어 파운드리를 도입한 뒤 생산성이 10% 증가했다고 합니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석유 회사입니다. 석유와 가스 생산 장비의 상태 데이터, 환경 데이터 등을 통합해서 최적의 생산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생산성이 10% 늘었고, 장비 유지보수 비용이 줄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차 회사에도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결함이 많으면 다시 만들어야 하고 리콜도 늘어나는데, 미리 결함을 방지하면 제품 품질이 좋아지고 고객 만족도도 높아집니다. 페라리는 고성능 자동차를 계속 테스트하고 그 결과로 세팅을 최적화하는데, 이 데이터 분석에도 파운드리를 씁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팔란티어의 도움을 받으면 제조 과정이 더 효율적이 되니 들어간 비용보다 이득이 크다는 것입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큰 기업들만 맡기고 있지만, 써 보니 확실한 결과가 나온다는 입소문이 퍼지면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AIP: 인공지능 플랫폼
세 번째는 AIP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AI, 딥러닝 같은 기술입니다. 팔란티어는 이 분야를 오래전부터 해 왔습니다. 오픈AI나 제미나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이 개발되면 바로 공개하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팔란티어는 개발 내용이 알려지면 안 됩니다. 보안이 중요하고, 고객인 기업의 핵심 인력에게만 공개됩니다.
AIP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로 사업 계획을 짜 주고, 인사이트를 주고, 자동화를 해 주며, 업무 흐름을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국립보건원(NIH)은 의료 연구와 정책에서 큰 역할을 하고, 그곳의 결정과 연구 결과는 전 세계 보건과 의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팔란티어 AIP를 도입해 성과를 얻었습니다. 연구자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추적해 백신 개발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이 없었다면 백신이 그렇게 빨리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중요한 사례입니다. 환자의 의료 기록, 진단 정보, 치료 결과를 데이터화해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의사의 개인적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로 치료 결과를 최적화하니, 환자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의료와 AI가 결합하는 분야라서 앞으로 팔란티어의 병원 쪽 사업이 커질 수 있는 한 축입니다.
통신 분야도 있습니다. AT&T는 AIP를 도입해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유지보수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통신이 잘 안 되는 지역도 있는데, 이런 문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군사 작전 시뮬레이션에도 활용됩니다. 실제 전쟁을 할 수는 없으니, 상대방과 우리 측 데이터를 입력해 가상으로 작전을 실행해 봅니다. 게임과 비슷하지만 목적은 재미가 아니라 필요한 데이터, 인력, 시간을 미리 가늠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는 계속 쌓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팔란티어가 이를 지원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군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강점
팔란티어의 사업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팔기도 하고, 플랫폼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고, 데이터 분석을 대행하기도 합니다. 매출은 고정 수수료 계약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의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별로 받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정부 기관과의 계약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상업 부분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고 그 추세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강점은 보안입니다. 정부 기관, 특히 각각의 정부 기관에서 활용한다는 것은 보안 수준이 매우 높다는 뜻입니다. 대기업이 데이터 분석을 맡긴다는 것도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면 큰일이라는 의미이니, 그것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팔란티어의 특장점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회사가 내놓는 솔루션이 시장에서 잘 소화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경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특히 중요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는 신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팔란티어는 엔비디아와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자가 생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보안이 중요하다 보니 정부 기관, 미군, NSA 같은 곳까지 거래하고 있다는 것은 검증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일반 대기업도 이미 많이 쓰고 있고, 이 자리까지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새 업체가 뺏어 가기 어렵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약점과 리스크
모든 것이 그렇듯 약점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 높다는 것입니다. 맞춤형 서비스이고 기술 수준이 높아서 비용이 비쌉니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의뢰가 오면 그 회사를 조사하고 거기에 맞게 만들어야 하므로 사람도 많이 필요합니다. AI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데이터 센터도 많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만큼 정치적 변화와 규제 리스크에 크게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메타,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하면서, 팔란티어에 굳이 맡길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너무 폐쇄적인 것도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미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AI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트렌드에 잘 맞기 때문에 유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AI 기업들이 소비자나 일반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면, 팔란티어는 채팅GPT가 출시되기도 전부터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을 해 온 회사입니다. 보안 때문에 외부에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 기술이 없는 회사가 아닙니다.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외부에서 가늠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AI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니, 그것이 오히려 팔란티어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할 일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팔란티어가 제시한 성장 곡선을 보면 계속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상장 직후에는 주가가 갑자기 올랐다가 뚝 떨어져서 실망감이 컸습니다. 한참 지나 최근에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리
팔란티어는 데이터 분석과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높은 보안성이 가장 큰 장점이고, 높은 비용 구조와 정치적 리스크가 약점입니다. 그럼에도 AI 기술 발전이라는 큰 트렌드 속에서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경쟁 기업이라기보다, AI 발전에 필요한 칩과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기반 산업입니다. 수요가 너무 많아서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 기반 위에서 앞으로 소비자에게 AI를 잘 판매하는 기업이 엔비디아의 바통을 이어받는 다음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팔란티어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그래서 "천(千) 팔란티어" 같은 날이 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팔란티어를 최대한 쉽게 설명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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