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오늘사람오늘기업] SK, 마이크론, 페이스북, 셀트리온

SBS Biz 뉴스 · 2020-11-13 · 유튜브 시청 1,433 · Board Views 2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 목록

저자: 김박사 · 한국인

요약 보기

2020년 11월 방송으로, 화이자 코로나 백신의 초저온 유통 수요가 부각되며 SK(한국초저온 지주)가 콜드체인 수혜주로 주목받았다는 내용. 마이크론의 176단 낸드 출시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경쟁력 위협 언급. 바이든 당선 이후 미국 빅테크 반독점 규제 강화 전망, 셀트리온 내부거래 문제와 합병 추진이 다뤄짐.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SK·장동현 사장, 화이자 백신 수혜 기대

01. 오늘 기업과 오늘 사람, 증시 개장 전에 알찬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김 박사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기업과 사람이 화제가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장동현 SK 사장입니다. 다음은 산자의 메로트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CEO, 그리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오늘의 기업과 사람으로 선정됐습니다.

02. 첫 번째 오늘의 기업과 사람, 장동현 SK 사장입니다. 최근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화이자의 코로나 mRNA 백신이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초저온 유통 기술을 갖춘 기업들, 이른바 콜드체인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국내에서 초저온 유통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고 하는데, 오늘의 기업인 SK가 이 한국콜마의 2대 주주라고 해요.

03. 네, 그렇습니다. 화이자가 곧 백신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세계 경제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이 나와야 코로나19를 인간이 통제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백신 개발을 고대해 왔는데, 핵심 개발 레이스에서는 화이자가 현재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04. 그런데 우리나라는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주류 무대에서 완전히 소외돼 있습니다. 보건 당국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우리나라는 화이자 백신을 사전 예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화이자 백신이 나온다 하더라도 일본, 미국, 유럽에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증권시장에서도 화이자 백신 관련주를 찾았지만 제대로 된 종목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증권시장에서 SK주식회사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05. SK는 잘 아시다시피 SK그룹의 투자 전문 기업입니다. 돈을 가지고 있다가 유망한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회사를 설립하는 형식으로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그래픽에서 보시는 대로 SK주식회사 주가가 많이 올랐죠. SK가 최근에 투자한 회사 중에 한국콜마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가 LNG 기술을 가지고 초저온 물류 시설을 만드는 곳인데, 세계에서 이런 기술을 가진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합니다. 백신을 운반하려면 영하 70도 이하에서 옮겨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SK가 이 분야에서 주목받는 회사로 떠올라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06. 한국콜마 말고 관련 종목으로 어떤 기업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나요?

07. 요즘 국내 시장에서 콜드체인 관련주를 찾으려는 노력이 많은데, 구체적으로 드러난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대한항공 같은 항공사나 몇 가지 물류 업체들이 콜드체인 역량이 있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신바이오, 태경케미칼 등이 거론되는데, 뚜렷하게 떠오르는 회사는 아직 없습니다. 물론 그중 일부 회사는 저온 물류를 잘 관리해 온 곳들이 있긴 합니다. 그에 비해 한국콜마는 영하 70도 보관은 물론이고 LNG 기술을 이용해 액화 천연가스를 기화시킬 때 나오는 냉열을 활용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대규모로 보관할 수 있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SK가 이 한국콜마의 지주회사 격인 회사에 출자를 했습니다.

08. 그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냉동 물류 거점을 곳곳에 확보해 두었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히 높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09. SK는 2017년부터 물류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물류 수요가 급증했다고 해요. SK가 물류에 투자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데, 첫 물류 투자였던 ESR에 투자해 상당한 투자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벨스타캐피털이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앞으로 회사 사정이 나아질 때 추가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수백억 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10. 벨스타캐피털은 2014년 뉴욕증시에서 출범한 회사입니다. LNG를 기화할 때 나오는 차가운 열을 냉동 보관에 활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SK는 백신을 직접 생산하려던 SK케미칼 쪽에도 기대를 많이 걸었지만, 아직까지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주회사 측, 즉 SK주식회사가 투자를 잘해서 코로나 백신 극복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1. 다음 오늘의 기업과 사람은 산자의 메로트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CEO입니다.

12.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후발 주자들이 1위인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미국의 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단수가 높을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거죠. 낸드플래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기술이 반도체 회사들의 우열을 좌우하는 중대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평면에서 더 많이 쌓아 올릴수록 메모리 용량이 커지고 속도도 빨라지거든요.

13. 실리콘밸리에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크게 한 방 먹이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세계 3위권을 오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보다 못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176단 낸드플래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2위를 지켜 왔는데, 신기술을 통해 용량과 속도를 30~40% 높이면서 가격을 낮추면 1, 2위 업체도 결정타를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 언론은 이 기술을 크게 보도하지 않았지만, 뉴욕증시와 실리콘밸리에서는 반도체 판을 바꾸는 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4. 그리고 SK하이닉스도 최근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하면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죠.

15. 그렇습니다.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마이크론 등 후발 주자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이 메모리 반도체인데, SK하이닉스가 인텔을 인수하면서 낸드플래시 쪽에서 빠르게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훨씬 높은 단수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삼성전자로서는 아주 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새로 만들어 공급 물량을 늘리려 하지만, 중국에서 삼성 전용기 운항까지 막히는 등 악재가 겹쳤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아이다호에 본사가 있지만 공장은 아시아 여러 곳에도 있습니다.

16.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성능이 높은 반도체를 내놓으면 삼성전자에는 타격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도 단수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있는데, 언제 어느 정도의 기술을 내놓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항상 1등을 달리는 기업은 2, 3등 업체의 추격과 도전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 위협을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느냐가 삼성전자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의 낸드플래시 기술 혁신을 삼성전자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17. 세 번째 오늘의 기업과 사람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형 IT 기업들을 손볼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독점, 허위 정보, 개인정보 등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박사님, 외신에서는 바이든 시대에 IT 업계가 어려움을 맞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18. 그렇습니다. 대형 IT 기업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크게 홍역을 치를 것이라며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애플,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19. 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1차 타깃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페이스북 주가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페이스북을 가만두면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고, 바이든 당선인 본인도 "나는 페이스북 팬이 아니다", "페이스북이 민주주의의 구조를 망가뜨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정치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지만, 경제적으로도 민주당 정부는 대선 공약을 통해 IT 기업의 독점이 미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IT 회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기업 분할 같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안이 여러 가지 제시돼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국 IT 업체들의 고민이 상당히 깊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 IT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는 미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중국과 유럽에서도 IT 기업의 독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추세죠.

21. 그렇습니다. 중국도 알리바바, 메이투안, 텐센트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데, 중국 정부와 공산당 차원에서 IT 기업의 독점을 깨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초기 단계에서 IT가 빠르게 발전할 때는 독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부 기업의 독점이 지나치게 심해져서 나머지 후발 업체들의 건전한 성장을 방해하고 산업 생태계를 해친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일부 IT 업체들이 유통, 금융, 심지어 제조업까지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최근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애플 주가가 연일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구조 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22. 루스벨트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이었죠. 대공황을 극복한 방식이 바로 독점을 해체하는 것이었는데, 당시 은행, 산업, 증권, 투자, 보험이 한데 얽혀 있던 것을 못 하도록 전부 잘라 버린 것이 바로 민주당 정부였습니다. 그런 대대적인 기업 분할 정책이 미국 IT 업계에도 올 것이라는 전망이 상당히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23. 국내에서도 구글의 인앱결제와 관련한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바이든 당선인의 IT 기업 정책이 우리나라 IT 업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24. 그렇습니다. 국내에서도 구글이 가진 OS 시스템을 이용해 자사 앱을 의도적으로 집어넣고, 통행세를 받고, 게임 업체들을 괴롭힌다는 고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뉴스 기사 배열부터 모든 경제 산업 활동이 몇몇 IT 업체를 통해서만 좌지우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정 경쟁이 무너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러 차례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 해체 또는 분할까지 거론되고 있어서, 이런 흐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IT 업체들도 큰 시련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25. 마지막 오늘의 기업과 사람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입니다. 셀트리온이 재벌 기업 중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 대상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는데요, 박사님, 비중으로는 셀트리온이 가장 높았고, 내부거래 규모로 보면 SK가 가장 많았다고 해요.

26. 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리나라 기업, 특히 재벌 그룹들의 내부거래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내부거래 문제는 현 정부 들어서도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죠. 내부거래가 문제가 되는 것은 공정하게 거래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특히 지분을 많이 가진 대주주 일가 쪽에 물량을 몰아주면서 가격을 더 높게 쳐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건전하게 상장된 많은 회사들의 돈, 즉 일반 주주들의 돈을 빼내 대주주에게 몰아주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질서를 흔드는 문제입니다. 특히 2세, 3세 경영 승계 과정에서 내부거래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가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27. 그렇습니다. 오래된 전통 기업들은 과거의 관행이 그랬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셀트리온 같은 기업은 새로 출발한 첨단 기업인데, 내부거래 1위라는 점은 씁쓸합니다. 아시다시피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이 헬스케어와 제약 회사에서 서정진 회장 일가의 지분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지분 비율이 낮은 셀트리온에 물량을 몰아주고 가격을 높이면, 결국 시중 주주들의 돈이 서정진 회장 일가에게 흘러가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공정위도 이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고, 대기업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잘 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28. 지금 셀트리온 삼형제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데, 합병되면 내부거래 비중이 어떻게 바뀔까요?

29. 셀트리온은 약 1년 전부터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3사를 합병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합병 이유도 바로 이 내부거래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의 압력을 견디기가 상당히 어렵다 보니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것이죠. 합병이 되면 내부거래 비중은 당연히 줄어들 겁니다. 그러나 그동안 내부거래를 통해 누려 온 서정진 회장과 그 일가가 내부거래로 이익을 빼낼 수 있는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문제는 언제 단행하느냐인데, 서 회장은 "올해 말까지 합병 계획을 짜겠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합병 시점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합병 얘기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오르기도 했지만, 통합이 희망고문처럼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계획을 짠다고 해서 실제 통합이 2년 뒤에 될지, 어쩌면 훨씬 뒤에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으니 내부거래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30. 지금까지 오늘의 기업과 사람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주에도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