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롭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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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미국 계좌 모두 나스닥 비중이 과도해져 나스닥 일부를 매도하고 S&P500을 매수해 리밸런싱함. 나스닥·S&P500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중이며, 연준 긴축 우려와 다음 주 CPI 발표 가능성 때문에 국채금리·달러가 강세. 테슬라는 3월 1일 마스터플랜3 공개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나 이벤트 후 하락 경험을 언급. 원칙대로 분할 매수(웅덩이매매법)와 장기 보유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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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도 당연히 계좌를 먼저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계좌는 여전히 양전되어 있는 상황이고, 미국 직투 계좌는 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 23%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제 국내 계좌는 양전되었습니다. 환율이 너무 높게 올라 국내 계좌에 환헤지 ETF에 투자했고, 다행히 이게 잘 맞아떨어지면서 양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계좌 역시 꽤 긴 시간 동안 물타기를 진행했고, 특히 더 하락한 나스닥 위주로 물타기를 하다 보니 나스닥 비중이 9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스닥을 일부 매도하고 바로 S&P500을 매수하면서 리밸런싱을 완료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밸런싱 후 나스닥 6, S&P500 4의 비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금 나스닥이 양전되었을 때 400만 원 정도를 매도하고, 그 400만 원과 수익 본 금액을 그대로 S&P500 매수에 사용했습니다.
혹시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간단히 설명드리면, 국내 계좌 역시 계속된 나스닥 물타기를 통해 비중이 나스닥 9, S&P500 1이 되었습니다. 나스닥 비중만 너무 높았기 때문에 방금 나스닥 레버리지를 매도한 후, 그 매도 금액만큼 바로 S&P500을 매수했습니다.
드디어 국내 계좌는 비중 조절이 되었습니다. 나스닥은 9에서 6으로 줄었고, S&P500은 1에서 4로 올라왔습니다. 즉 나스닥 6, S&P500 4의 비중으로 리밸런싱이 완료되었습니다.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인 미국 직투 계좌는 아직 리밸런싱 없이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 화면을 보시면 계속된 나스닥 물타기를 통해 나스닥 비중이 엄청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직투 계좌는 QLD 8, SSO 1, USD 1 정도로 나스닥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미국 직투 계좌도 양전 구간이 찾아오면 국내 계좌처럼 리밸런싱을 통해 QLD 4, SSO 4, USD 2 이렇게 맞출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자, 드디어 미국 증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스닥과 S&P500 모두 아주 천천히 내리막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상승 흐름과 완전히 반대되는 흐름이며, FOMC 전까지 힘이 정말 강했는데 반대로 힘이 매우 약해진 모습입니다.
현재 이런 주가 하락에 대해 여러 가지 핑계를 대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차익실현 매물입니다. 너무 많이 급등했으니 일단 팔자는 심리가 강합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국내 개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너무 많이 올랐는데 팔까, 떨어지면 다시 들어갈까 이런 심리를 가지고 계실 거고, 분명 차익 실현으로 매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금일 차트를 살펴보면 구글과 메타가 이틀 연속 급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이번 AI 경쟁이 정말 중요해졌다고 생각이 들 만큼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이런 상황에도 상승했습니다. 바닥을 찍고 상승했던 이유는 비용 절감과 가격 인하로 수요가 폭증했다가, 다시 가격을 인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상승 이유는 바로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가 3월 1일에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과거 테슬라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이런 이벤트 데이 전에 상승을 보이다가 당일 재료가 소멸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거의 3.7%까지 올라왔고, 환율도 1,264원까지 오르면서 달러와 국채금리가 강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러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미국 증시는 반대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달러와 국채금리는 왜 조금씩 상승하고 있을까요? 바로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연준의 긴축이 기존 전망보다 더 높게, 그리고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생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생각보다 둔화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만약 다음 주 CPI가 생각보다 높게 발표되거나 둔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당연히 연준의 긴축은 더 지속되고 더 오래 가겠죠. 그리고 연준의 긴축이 강해진다는 것은 국채금리와 달러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국채금리와 달러가 상승을 보이고 있고, 시장의 전망도 수정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한 번 더 올릴 수도 있겠다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고, 5월뿐만 아니라 6월에도 연준이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심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재 CPI는 고점 대비 둔화를 잘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플레이션 역시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고차, 신차와 같은 상품은 크게 둔화됐지만, 반대로 음식, 휘발유, 주거 서비스 쪽에서 확실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거비는 결국 시간 문제라고 작년부터 계속 말씀드려 왔습니다. CPI에 반영되기까지 몇 개월이 소요되는데, 이미 주거비는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CPI 발표에서도 반영이 안 된다면 둔화 폭은 조금씩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거비가 반영되면 엄청 크게 둔화될 수도 있습니다. 작년 말, 그리고 올해 초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과연 언제 반영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서비스 인플레이션입니다. 이게 잡히지 않으면 다른 것이 둔화되어도 연준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어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되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11주 만에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만으로 솔직히 판단하기는 어렵고 여전히 너무 낮은 상황이지만, 고용이 슬슬 약해지려나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려운 이유는 이 모든 지표를 보고도 시장이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저번에 고용 지표가 잘 나왔을 땐 골디락스, 연착륙 얘기가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또 고용 지표가 잘 나왔어도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로 하락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용 지표가 안 좋게 나올 때는, 어떨 땐 연준의 긴축이 완화될 것이라는 얘기로 상승하고, 또 어떨 땐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합니다. 즉 시장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우리가 이걸 맞추려고 하면, 피 보는 건 개미들뿐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시장의 시각은 연준의 긴축을 우려하고 있는 듯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하겠다, 생각보다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수도 있겠다는 연준의 스탠스를 시장이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며칠 전부터 조정기가 올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이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승만 하는 시장도 없고, 하락만 하는 시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 어떻게 오르고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원칙을 정해두고 줍줍하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전략을 쓰는 겁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저와 여러분이 그냥 수익이 아니라 진짜 부자, 경제적 자유로 가게 해주는 길입니다.
지금 다시 하락을 보이고 있는 느낌인데, 기회가 사라지고 나서 뒤늦게 찾아오지 마시고, 원칙대로 분할 매수하는 웅덩이로가 됩시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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