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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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기업이 이익을 창출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주장. 비트코인은 가치 산정 근거가 없고 객관적 자료가 부족해 투자에 부정적. 주식은 단기 하락이 있어도 기업 가치에 수렴하므로 장기 보유 가능하나, 비트코인은 근거가 약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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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 차선 의존의 대표입니다. 많은 분들, 특히 젊은 분들이 저한테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비트코인 같은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제 생각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그 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어떻게 비교해 드리면 좋을까요.
저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잘 모릅니다. 다만 이것을 결제 수단으로 보느냐, 투자 수단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주식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 기업은 끊임없이 이익을 창출합니다. 다시 말해 내 자본이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장기 투자를 했을 때 기업이 계속 성장한다면 오랫동안 보유함으로써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좀 다릅니다.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제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에는 두 가지 이슈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그 가격이 맞는 가격인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개의 가격이 100만 원이 맞는지, 200만 원이 맞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주식은 어떻습니까? PER이 12배라고 하면, 이 회사가 1년에 벌어들인 규모가 어느 정도이고, 전체 시가총액이 어떤 수준인지, 상장주식 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주식이 얼마나 유통되고 있는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주식이 비싼지 싼지, 2만 원이면 적정한지 아닌지를 남들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이런 객관적인 자료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한 달 전에 가격이 어땠는지 보는 정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결국 시장의 심리와 기대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에 개인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비트코인 등 여러 자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을 한번 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이 주식에 투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 기업을 고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주식은 예를 들어 제가 1만 원에 샀다고 하고, 그 가격이 적정하다고 봤다면 주가가 5천 원까지 떨어지더라도 저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주식 가격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내가 샀을 때 다음 사람이 더 높은 가격에 사 줄 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 근거가 약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투자하실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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