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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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반도체 약세(미국의 중국 AI 반도체 수출 제재 검토로 엔비디아 약세)지만 마이크론 실적 호조로 반도체 저점 기대. 테슬라는 중국 판매 사상 최고와 충전소 생태계 확장으로 긍정적. 파월은 추가 긴축 가능성과 고금리 장기 유지를 언급, 경기침체 가능성은 높으나 연착륙 가능성도 있다고 봄. 대형은행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상위 빅테크로 자금 쏠림, 7월 계절성은 좋지만 탐욕 구간이라 9월 조정을 대비해 현금 30% 유지하고 조정 시 분할 매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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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DF 장기 투자자 디벨로몽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데요. 오늘 밤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안전한 출퇴근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계좌 현황을 먼저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는 현재 3천만 원 수익 중이며, 국내 계좌는 수익률 30%, 수익금은 350만 원입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를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2% 속보합으로 마감했고, S&P 500은 보합 마감했으며, 나스닥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일 맵을 살펴보면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인 것이 눈에 띕니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AI 반도체 수출에 대해 추가적인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 AI 반도체 수출 제재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은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최대 5%까지 빠졌던 엔비디아는 다행히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는데요. 이 소식에 대해 엔비디아 CFO는 영향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향후 사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출이 제대로 막히면 엔비디아의 GPU 판매가 막히게 되고, 중국이라는 막대한 고객을 잃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에 대해 다행인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마이크론이 오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마이크론은 반도체 사이클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발언을 했습니다. 가격 추세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의 저점이 끝난 것 같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 소식에 모든 반도체 기업들이 애프터장에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볼보마저 테슬라의 충전소를 공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전기차 충전소 생태계는 이제 테슬라가 확실하게 장악하게 되었고, 이렇게 되면 테슬라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을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은 2023년이 시작되고 나서 변동성 없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우상향이라고 할 만합니다. 현재 애플은 시총 3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약 1년 반 전에도 시총 3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그대로 폭락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잘 뚫어 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어제는 꽤 중요한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연준 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발언을 했는데, 핵심 내용만 공유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긴축을 예상한다. 고금리가 올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다.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는 아니다. 연착륙이 이루어지고 있어 보이지만 우리 예상보다는 느리다."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추가 금리 인상과 금리를 쭉 유지한다는 스탠스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최근 경제 지표들을 살펴봤을 때 정말로 두 번 더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시장은 한 번 인상 후 두 번 인상이라는 발언을 믿지 않고 있지만, 경제지표가 너무 탄탄하기 때문에 추가 인상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볼 단어는 경기침체와 연착륙입니다. 현재 연준은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여전히 연착륙을 포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냐 연착륙이냐, 그리고 위기가 찾아올 것인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이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아까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대형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의 23개 대형 은행 모두 심각한 경기침체 시나리오를 극복했고 최소 자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테스트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테스트 시나리오는 최악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40% 급락하고 공실도 급증하며, 주택 가격도 38% 급락하고 실업률이 10%까지 오른다고 가정합니다. 한마디로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두고 대형 은행들이 버틸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는 것입니다. 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미국 대형 은행들은 통과했습니다.
물론 이 시나리오에서는 무려 700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최소 자본 요건은 충족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닷컴 버블이나 리먼브라더스 사태 구간을 끼고 레버리지 ETF를 백테스팅해서 MDD가 얼마인지, 내 원금이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내가 버틸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파월 의장이 직접 얘기했고, 그럼에도 물가는 오르니 투자는 해야 하고, 당연히 자금은 거대 기업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제 주식에서 가장 안전한 것은 빅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잘 버틸 수 있는 기업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그 어떤 기업도 아닌 바로 거대 빅테크라는 얘기입니다.
미국 주식은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위 15개 기업들이 34% 상승하는 동안 작은 기업들은 겨우 1% 상승에 그쳤습니다. 즉 상위 기업들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지금 이것이 버블이냐 아니냐는 얘기가 들리는데, 당연히 AI 수요도 있지만 주식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돈이 쏠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경기침체를 얘기하는 와중에도 현재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 신규 주택 판매, 내구재 수주, 제조업체 수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즉 현재 시장은 노랜딩이라는 호재의 힘을 실어 주느냐, 아니면 추가 긴축이라는 악재의 힘을 실어 주느냐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6월이 지나고 7월이 시작됩니다. 약 100년간의 과거 통계를 살펴보면, 12개월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이는 달이 바로 다가오는 7월입니다. 최근 10년으로 살펴봐도 상승 확률이 가장 높고 수익률도 가장 높은 달이 7월입니다. 과연 이번 7월에도 썸머 랠리가 올까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비관론자들은 마진이 감소할 것이며 증시가 폭락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과연 이번 어닝시즌은 어떻게 될까요? 통계적으로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수익률이 좋으니 그 부분도 기대하고 있지만, 문제는 올해 상반기가 너무 좋았다는 점입니다. 기간 횡보로 조정을 거치거나 가격 하락 조정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불안한 부분은 지금 이미 극심한 탐욕 구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이렇게 탐욕 구간에 들어와 있는데 7월에 또 상승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때문에 급하게 진입하지 않고 있으며, 저는 매년 2월과 9월을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통계적으로 9월 주변에서 꽤 깊은 조정 웅덩이를 많이 겪었습니다.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 헝다 사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9월 근방에 어떤 이유를 붙여 조정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고, 9월 부근에 진짜 조정이 온다면 비중을 조금 더 싣고 줍줍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S&P 500 퍼포먼스 평균 그래프를 봐도 9월에 웅덩이가 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 조정이 올 수도 있으니 항상 현금 비중은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문제는 올해도 조정이 올지, 온다면 언제 올지, 어디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수익률이 좋다는 7월에 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미래에 대한 예측은 무의미하고, 리스크를 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원칙입니다. 우리는 오를 땐 즐기고 웅덩이에서는 접근해서 매수하는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저는 현금 비중 30%를 유지하는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 만에 찾아오는 기회에서는 현금 비중을 줄여서까지 베팅하고, 기회 구간이 지나가면 다시 30%를 맞추는 식입니다. 그렇게 현재 약 30%의 현금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9월에 조정이 온다면 사용하기 위해서, 혹은 내년에 경기침체가 온다면 그때 사용하기 위한 제 안전장치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방법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의 인간은 여러 가지 직접 수단을 발전시켜 왔지만, 그럼에도 감정과 심리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이제 우리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해외 사이트만 잘 살펴봐도 투자의 비밀과 가장 확률 높은 방법을 침대에서도 알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결과는 같습니다. 극소수 1%만이 자본주의에서 부자로 살고, 대다수 99%는 평범하거나 가난하게 살아갑니다. 바로 인간의 본능과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인드를 컨트롤해야만 자본주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매일매일 공부하고, 여러분도 제 영상을 통해 매일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살아남으면 그제야 비로소 상위 1%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목표한 자산을 달성하려면 주변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됩니다. 쉽게 보거나 방해만 할 뿐입니다. 조용히 우리끼리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빨간 웅덩이 기회에 도망가는 사람들이고, 파란 꼭대기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주변 사람들은 대다수 99%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1%의 방식을 얘기하면 아무도 제대로 된 공감과 응원을 해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은 제 월 소득도, 투자 방식도, 자산도 알지 못합니다. 말해 봐야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절대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극소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원칙을 세우고, 여러분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가신다면 진심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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