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제약바이오 급락 후 신라젠은 반등 구간 진입 가능성이 있으나 확신은 금물이며, 기존 보유자는 비중 축소·본전 매도 관점, 신규 매수는 비추천. 신라젠(215600): 최근 큰 폭 하락 후 15,000원 부근 추가매수 구간을 언급했고, 이제 반등 시작 단계로 보며 25,000~30,000원까지 상승 여지를 제시. 신라젠 추가 설명: 상승이 지속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며, 과거 상승 이후 캔들 패턴상 고점 신호가 나오면 물리고 하락하는 흐름이 많다고 설명. 에이치엘비: 제약바이오 시장 대장주가 된 만큼, 대장주가 밀리면 관련 제약바이오주도 조정될 수 있다고 봄. 예상 밖으로 강하게 상승했으며 7~8만원 저항 예상과 달리 움직임. 장대 양봉 후 고점 가능성 언급, 2만5천원 언저리 및 4~5만원까지 상승 가능성 열어둠. 대응 전략: 수익 구간 또는 본전 보유자는 비중 축소 또는 매도, 크게 물린 투자자는 무리한 손절보다 보유 권장. 지난 하락 시 추가매수 못 한 투자자는 추가 하락 시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 정책 관점: 국감 종료 후 예산·정책 이슈가 나올 수 있으며, 한번 신뢰를 잃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재상승이 버겁다고 봄. 안정적인 종목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권고. 리스크: 신라젠·에이치엘비 등은 단타·단기 관점 매매는 가능하나 건전 투자가 아닌 기술적 투기성 투자로 실력에 따라 수익률이 갈림. 임상·안정성 이슈로 급등락이 잦음. 장기투자 대상으로는 부적합하며 급등에 따른 추격매수 경계. 출연자 전망: 제약바이오 반등 후 고점 징후 시 조정 가능성, 단기 대응 중심의 보수적 접근 강조.
다듬은 글
여러분이 걷는 추시계에 환하게 불을 밝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어떤 기업들이 올라왔는지 함께 살펴보면서 시장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제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참석하시면 좋겠지만 자주 오기 힘드시다면 근처에 계실 때 꼭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강연은 광명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오후 1시에 진행합니다. 일요일 강연은 강남 지하 1층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니 준비를 잘 하고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장소가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저희 사이트(sct2점co.kr)에서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어떤 기업들이 올랐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에이프로젠 제약과 온리패스가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제약바이오 분위기도 다시 호전되는 것 같습니다. 에이치엘비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장주가 오를 때 거기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그 이후에 제약바이오 종목들로 자금이 흘러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략을 잘 짜서 제약바이오를 보유하신 분들이 손실을 줄여 나올 수 있는 구간이 올 것이라고 설명드렸는데, 지금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한가에 가까운 종목들도 많이 보입니다. 코스모신소재 같은 전기차 관련주를 시작으로, 10% 이상 오른 기업들이 여럿 보입니다. 반면 10% 이하로 밀린 종목은 관광진흥실업과 카에프렌즈입니다. 펜지 같은 경우는 돼지열병 관련주라서 급등락이 크지 않고, 처음만큼 다시 급등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전략을 잘 짜셨다면 큰 손실 없이 빠져나오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러 종목 중에서 신라젠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크게 놀랐던 기업인 만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신라젠이 빠져 있을 때 잘 되든 안 되든, 신뢰를 다시 얻든 얻지 못하든, 바닥을 확인한 뒤 15,000원 수준에서 추가 매수를 조금 진행하셨다면 손실을 줄이거나 본전, 혹은 소폭 수익으로 나올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지금은 그 시작 단계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상승세가 계속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에이치엘비는 제약바이오 중 가장 먼저 크게 올라온 종목이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애초에 예상했던 7만~8만 원대에서 힘겨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주가는 훨씬 위로 올라갔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그만큼 뜨거웠다는 뜻입니다.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 더 갈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 캔들은 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고점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패턴이라, 이런 모습이 나오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점이 만들어진 뒤 물리면서 내려가는 모습이 자주 나오기 때문입니다.
에이치엘비가 지금 시장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대장주가 밀리면 셀트리온이나 헬릭스미스 같은 관련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함께 밀릴 수 있고, 반대로 밀리지 않더라도 상승세가 꺾일 수 있습니다. 임상이 안 됐다가 다시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하고, 안 된다고 했다가 된다고 하는 식으로 이슈가 계속 바뀌는 종목들이 많아서 거품을 만드는 데 능한 것도 제약바이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고점에서 새로 매수하셨다면 판단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점에서 모아 가신 분들이 수익을 실현하는 구간으로 보시고, 비중을 줄이면서 파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쪽에서 물리신 분들은 상황이 다릅니다. 아직 전체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면 2만 5천 원 언저리까지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에이치엘비와 다른 제약바이오 분위기에 따라 4만~5만 원까지도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으므로, 지금 당장 무조건 탈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쪽에서 수익이 나고 있거나 본전이신 분들은 주가가 조금 밀릴 때 다시 매매 관점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할 매도를 하시거나, 본전 근처에서 비중을 줄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줄이기 어려울 정도로 물려 계신 분들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들고 가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지난번 하락 때 추가 매수를 못 하셨던 분들, 8월과 9월쯤 추가 매수 기회를 놓치셨던 분들이라면 지금은 어느 정도 매수자가 들어온 상황입니다. 밑으로 다시 빠진다면 얼마나 빠질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조금 더 빠진다면 추가 매수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그 기회를 이용해 평균 매수가를 낮춰 두셔야, 다시 반등이 나왔을 때 25,000~30,000원 이상에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6만~10만 원대에 들고 계신 분들은 많이 힘드실 텐데, 아래에서 추가 매수를 잘 활용하면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요즘 이런 종목들이 급등락을 많이 하는데, 너무 매달리기보다 지금 국정감사가 끝나가고 있다는 점을 봐야 합니다. 국감이 끝나면 반드시 정책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예산 편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입니다. 지역구를 챙기고 표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정책 관련주들이 움직이게 될 텐데, 한번 신뢰를 잃었던 신라젠 같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시 올라가기는 굉장히 버겁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 에이치엘비처럼 급등한 종목이 있다고 해서 제약바이오가 다시 돌아왔다고 확신하기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라젠 같은 종목을 매수하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단타나 단기 관점으로 매매하시는 것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셀트리온이나 헬릭스미스 같은 기업들도 여러분이 노려볼 수 있는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하고 건전한 투자라고 말씀드렸을 때, 제약바이오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산란 투자에 가깝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추가 회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신규 매수를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위쪽에서 물리신 분들이 탈출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약간 모험적인 전략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금 여기서 꺾이지 않고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2만 5천 원까지 올라가면 저점 대비 50% 이상 오른 자리이므로, 그때는 비중을 많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분이든 아래에서 사 두신 물량의 일부는 정리해 두셔야, 하락이나 조정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현금을 확보해 둔 상태에서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때 잘 나갈 때는 언제고, 이제는 하한가 근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개인투자자들의 피를 말리는 기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장기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이런 기업에 투자하실 때는 그 점을 명심하시고, 단기 대응과 중장기 대응을 잘 나눠 보셔야 합니다. 장기 투자를 하시려면 실적이 나오고 있는 기업이 우선이고, 기대감이나 가능성만으로 주가가 오른 기업을 장기 투자 목적으로 신규 매수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종목이 오르면 제약바이오 내에서 다른 종목들, 예를 들어 프로즌 제약 같은 종목들도 뛰어오를 수 있는데, 그때 "좋다고 하니까 사야겠다", "급등하니까 나도 바꿔야겠다"는 식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신라젠도 말씀드린 것처럼, 떨어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급락한 종목은 반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번 차트를 보면서 그 점을 많이 느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전략을 짜 드리는 종목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을 많이 눌러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종목 길잡이 문현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