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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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매수 습관을 지적하며 손실 수용과 손절을 강조. 세명전기가 11,000원 붕괴 시 이미 손절했어야 했고 8,000~9,000원까지 하락 가능성을 언급. 다만 AI 데이터센터·전력 테마로 반등 가능성도 높다고 봄. 8,000~9,000원대에서는 상담을 받으며 대응할 것을 권하고, 현재 상황에선 자르는 것이 베스트라고 결론. 추가 매수는 7,000~8,000원쯤에서만 고려하라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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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팬입니다. 어떤 거 궁금하세요? 네, 저 세명전기입니다. 세명전기요? 네. 11,300원에 들어갔는데, 제가 잘못 들어간 것 같아서요.
어, 잘못 들어갈 수도 있어요. 늘 말씀드리지만 고가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고가에 들어가는 게 싫다고 안 들어가신다면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안 들어가겠죠. 그럼 모두가 돈을 벌 수 있을 텐데, 사실 고가에 들어가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이게 반복되면 내 계좌에 도움이 안 될 뿐이에요.
그래서 계속 이렇게 고가에 들어가서 매매하시는 습관을 버리지 않으시면, 앞으로 시청자님 계좌의 미래는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돈을 잃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습관을 버리지 않고 가시겠다면 제가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요즘 제가 화를 안 내거든요. 저도 맨날 멘토님 방송을 보는데,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눌러서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주식을 할 때는 홀린 듯이 산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귀신이 씐 것처럼, 안 되는 거 알면서도 사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 겁니다.
"내가 비싸게 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비싸게 안 사려고 하니 살 게 없어지고, 도대체 뭘 사야 할지 모르게 되죠. 결국 돌고 돌아 비싼 걸 사게 되어 있어요.
이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저도 방송한 지 벌써 11년 차가 되어 가는데, 이제는 해탈해 버렸어요. 화낼 이유가 없더라고요. 안 되는 걸 어떡하겠어요, 그냥 받아들이게 됩니다.
지금은 이렇게 고가에 사셨고, 고가에 사는 습관을 못 버리시면 돈을 계속 잃겠구나 하는 걸 받아들이시는 게 좋아요. 이건 고쳐야 합니다. 어렵다는 건 알겠는데, 고쳐야만 해요. 안 고치면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대에 가겠다고 목표를 세웠으면 공부를 해야 하잖아요. 어렵지만 똑같습니다. 고가에 안 사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무조건 돈을 잃게 되어 있어요. 돈을 벌려면 고가에 사면 안 됩니다. 고가에 사면서 돈을 벌겠다는 건 모순된 이야기니까, 그냥 그걸 인정하셔야 합니다. 지금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고가에 매수하고 일이 엎질러진 뒤에야 "아차" 싶어서 상담을 하시겠지만, 사실 방법은 별로 없습니다. 손실을 낼 각오를 하고 잘라낼 수밖에 없어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게, 제가 24시간 옆에서 계좌를 보며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적의 타이밍에 파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제가 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이번 상담 이후에 언제 다시 상담할지 모르잖아요.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제가 하나하나 상담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당장 생길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대해 몇 가지 시나리오를 말로만 드리고, 그에 맞춰 대응하라고 전략을 드릴 수밖에 없어요. 그런 상담이라면 손실을 감수하고 나오는 게 맞습니다. 최선의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건 조금 힘들어요. 그건 시청자님이 직접 할 줄 알아야 하거든요.
사실 11,000원이 무너질 때 손절했어야 했어요. 이미 했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9,000원, 8,00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봐야 해요.
9,000원, 8,000원까지 내려갔을 때 반등이 나올 수 있느냐고 하신다면, 올라갈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이런 전기 관련주들은 AI 데이터센터 등 여러 쪽과 엮여 있어요. 요즘 에너지, 전력, 전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특히 미국 알래스카의 배선·전선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서 그쪽으로 테마가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내려가더라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이 변동을 이용하면 손실을 줄여 볼 수는 있습니다. 8,000원, 9,000원까지 내려가면 겁먹지 마시고, 그때는 상담을 한 번 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제가 옆에서 봐줄 정도의 수준으로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셔야 해요. 되든 안 되든 8,000원대에서는 꼭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8,000~9,000원 사이에서는 수익을 내서 탈출할 수 있을지 말지가 갈리는 구간이에요.
지금 추가로 살 타이밍을 놓치면, 반등이 나갈 때 저기까지 내려가지 않더라도 반등이 나오면 11,000원 정도까지 복구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저기까지 내려가 버리면 거기까지 올라가기 어렵다고 보셔야 해요. 내려갈수록 반등은 약해집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 9,500원을 깨지 않고 반등이 나온다면 본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7,000~8,000원까지 내려간다면, 반등이 나와도 본전까지는 못 가니 추가 매수를 하지 않는 한 손실을 감수한다고 생각하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손실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손절 가능성을 생각하시고, 다음 반등이 나올 때 매도하시거나, 가능하다면 포기하실 수만 있다면 자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러 변수를 생각하기 싫고 귀찮고 잘 모르겠다면, 그냥 지금 자르셔도 됩니다. 그렇게 하실 수만 있다면 자르는 게 제일 베스트예요.
이게 지금 한 3일 빠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요. 내일 기술적 반등이 있으면 오늘 현금이 좀 있으니까 10~15% 더 사서, 내일 기술적 반등에 혹시 올라가면 전략적으로 매도할까 하는 것도 궁금하거든요.
또 이번 주 로또에 당첨되면 방송을 때려치우고 건물주가 돼서 헬스를 다니고 여행을 다니면 될까 싶은데, 이번 주에 방송 때려치우고 로또를 한번 사 볼까요?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되겠죠. 모르잖아요. 내일 올라간다면 시청자님 말씀이 맞는 거고, 내일 안 올라간다면 틀린 거잖아요. 지금 내일 올라갈지 내려갈지 맞춰 달라는 건데, 그걸 맞출 수 있는 전문가는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의미 없는 질문을 하신 거예요. 시청자님이 생각하기에는 그럴싸한 계획이겠지만, 올라가면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식이에요. 저도 1등에 당첨되면 방송을 한다고 할 게 아니라 집에서 놀겠죠.
이런 이야기랑 똑같은 거예요. 제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지금도 화를 안 내잖아요. 포기해 버렸다니까요. 이런 질문이 계속 나오는구나, 제 팬이라고 하시면서도 이런 질문이 나오는구나 하면서,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자 하고 해탈해 버린 거예요. 그 질문은 별 의미도 영향도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어쨌든 잘 선택하시기 바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자를 수 있다면 지금 다 매도하시는 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만약 밀린다면 7,000~8,000원쯤에서 추가 매수하는 게 낫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결론 내리겠습니다. 9,500원이 무너지면 말씀드린 대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전략은 다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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