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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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나스닥 급락 속 유동성 장세는 끝나지 않았으나 시장은 고점이며, 빚투는 즉시 정리해야 한다는 경고 영상. [시장 상황] 나스닥·다우 지수가 이유 없이 폭락했으며 이는 거품 인식이 원인이고, 9월 초 급락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소개. [시장 판단] 정책 실망감 때문이라는 해석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유동성 장세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봄. 다만 큰손이 개인에게 물량을 넘기는 중이라 매수세가 끝나면 시장이 힘없이 빠질 것으로 보며, 시장은 고점이라는 입장. [변동성] 골드만삭스가 변동성 지수를 닷컴버블 이후 없던 위험신호로 언급. 하루 4~5% 등락이 잦아져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지적. [빚투 경고] 8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약 17조 1000억 원으로 최대치라고 언급. 금융위원회도 신용대출 급증을 주시 중이며, 반대매매로 원금 손실 위험이 크다고 강조. 대출 투자자에게는 당장 대출부터 정리하라고 조언. [과거 사례] 2007·2011·2015·2017년 등 개인 투자자가 몰리던 고점 시기와 지금이 유사하다고 주장. [결론] 지금은 투자하기 좋은 찬스가 아니며, 수익이 났다면 수익금을 챙기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는 없음.
다듬은 글
요즘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어떤 뉴스를 봐야 할지, 봐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제가 골라 본 뉴스를 보여드리고, 그에 대한 해석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나스닥이 갑자기 폭락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공포를 느끼고 계실 텐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9월 초 급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지수가 함께 폭락하고 있지만, 이유를 쉽게 알 수 없어 불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무 이유 없이 떨어지는 시장은 없습니다. 이유는 있습니다. 바로 거품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그 거품을 조금씩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 폭락이 정책 실망감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저는 그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동성 장세가 끝났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유동성은 쉽게 말해 개인들이 들고 있는 돈을 뜻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시장은 큰손들이 개인에게 물량을 넘기고 있는 구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온 개인들에게 물량이 넘어가고 있고, 그들의 매수세가 끝나면 시장은 힘없이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개인들의 돈은 아직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문제는 그 돈을 어떻게 다시 사게 만드느냐인데, 오르는 종목뿐 아니라 물려 있는 종목에도 추가 매수를 유도하면서 물량을 넘기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동성 장세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고, 시장은 고점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변동성 지수가 닷컴 버블 이후 보지 못한 위험신호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하루 4% 하락이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했는데, 지금은 1년에도 여러 번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2% 급등만 해도 크게 올랐다고 느꼈지만, 요즘은 4~5%는 되어야 강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만큼 변동폭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뜻입니다.
변동성이 크면 그 변동을 이용해 수익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변동을 잘 활용하면 수익 구간이 생깁니다. 하지만 같은 변동 속에서 누군가는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팔아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고가에 사서 저가에 팔아 손실을 봅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지금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 이미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자금을 대출로 마련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8월 기준 주식 투자 목적의 신용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인 약 17조 1천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물론이고 주택, 생활자금까지 빚을 내서 투자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물론 "내 돈 내가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이미 대출로 주식을 하고 계신다면, 저는 당장 그만두고 대출부터 정리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금융위원회도 신용대출 급증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이 떨어지면 증권사가 담보 주식을 강제로 파는 반대매매가 나오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폭락이 나오기도 합니다. 반대매매를 한 번도 당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떨어져도 방법은 있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반대매매를 당하는 순간 원금이 사라지는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수익이 나고 있다면 그 수익을 잘 챙겨 두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지금 시장은 제 표현으로는 광기에 가깝습니다. 미국에서는 '크레이지'라고 표현하는데, 한국말로 하면 미쳐 돌아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분석이나 경각심 없이 수익에 눈이 멀어 투자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실이 나면 남 탓을 하거나 오히려 화를 내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주식을 해 오면서 이런 분위기가 강해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2007년, 2011년, 2015년, 2017년이 그랬고, 공통점은 모두 고점이었습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셔서, 지금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절호의 기회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늘 조심하는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좋은 흐름이 다시 나오면 그때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뉴스 시간에 또 좋은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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