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당연금술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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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본인 계좌(-큰 손실)와 어머니 계좌(수익 유지)를 비교하며, 잦은 매매보다 보유와 하락장 분할매수가 낫다고 주장. 미국 배당성장주 20종목 계좌는 6개월 -3.18%로 SOXL·TQQQ 계좌(-20~-30%)보다 방어적이라고 설명. 배당현금흐름으로 하락장 매수 재원을 마련하고 10년 장기 투자(SOXL·TQQQ 병행)를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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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당으로 연극을 만드는 배당 연금 술사입니다. 배당 연금 실세 채널의 영상을 처음부터 보아 오신 구독자 님들은 제가 어머니와 함께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또한 주식 초보인 제 아내가 1억 원으로 미국 배당 성장주 20여 개 기업에 투자를 시작했던 영상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저희 집에서는 어머니, 저, 그리고 아내까지 세 명이 함께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공감할 수 있는 대화 소재가 하나 더 생긴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잠시 머무를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서두르는 투자를 지향하지 않는 이유도 어머니, 아내와 발맞추어 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난 영상에서는 두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거센 하락장 속에서 꽤 많이 줄어든 제 계좌를 보여드렸습니다.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계좌를 솔직하게 공개한 이유는, 하락장에서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공개하며 자랑하기보다, 하락장에서 손실을 함께 나누는 편이 구독자 님들을 더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멈춘다면 마음의 위로밖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투자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큰 폭의 하락을 맞은 제 계좌와 어머니의 계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어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계좌를 공유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달간 큰 폭의 하락이 있었음에도 어머니는 꽤 의미 있는 수익을 내고 계셨습니다. 이미 차익 실현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화면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큰 수익일 것입니다. 별것 아닌 수익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어머니의 계좌를 오랜만에 살펴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저와 같은 종목으로 시작한 계좌인데, 큰 하락장에서 어머니의 계좌는 제 계좌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확인해 보니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 갈아탄 종목을 어머니는 끝까지 보유하셨습니다.**
두산중공업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2020년 9월 무렵 유상증자 등으로 한동안 주가가 탄력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중한 투자금이 오랜 기간 횡보할 것이 뻔한 두산중공업에 묶여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두산중공업을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반면 어머니께서는 매도 후 매수하는 과정이 번거로우셨는지 그냥 보유하셨습니다. 이후 5개월 동안 두산중공업 주가는 흘러내렸고, 어머니께서는 한동안 마이너스 수익률로 버티셨습니다. 그 시점까지는 제 선택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하락 구간을 이겨내고 100%에 가까운 수익을 누리고 계십니다. 반면 저는 두산중공업을 매도해 일시적인 하락은 피할 수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이 잘한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두 번째 사례는 애플입니다. 2010년 9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약 9개월간 주가는 횡보했습니다. 우량주 투자는 막상 해보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9개월 동안 수많은 종목이 오르는 것을 지켜보면, 애플처럼 엉덩이가 무거운 종목을 보유한 사람은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았음에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종목인 줄 알면서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저는 애플 투자를 접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이번에도 매도 후 재매수가 번거로우셨는지 다른 종목이 오르는 시기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셨고, 결국 애플 역시 9개월 횡보를 지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대로 두는 선택이 더 나았습니다. 저도 매수와 매도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더 큰 수익을 내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매도와 매수가 반드시 더 큰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두 번째 이유: 상승 사이클의 끝에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2010년 3월 이후 약 1년 동안 큰 상승장이 펼쳐졌고, 2011년이 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저는 2011년에도 추가로 자금을 투입했지만, 어머니께서는 2011년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정도 수익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며, 너무 많이 올라서 추가 매수가 겁난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제 수익 증가폭이 어머니의 수익 증가폭보다 컸기 때문에 제 선택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 어머니의 선택이 더 좋은 결과가 되었습니다. 정리해 보면, 상승 사이클에서 수량을 모았던 것은 단기적으로 수익을 냈기 때문에 좋은 선택처럼 보였지만, 하락 사이클로 접어드는 순간 그동안 높은 가격에 모았던 수량이 오히려 나쁜 선택이 되어 버렸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락 사이클에 접어든 지금 수량을 모아 간다면, 추가 하락이 이어질 때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 사이클에서의 매수가 나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 사이클로 바뀌는 순간, 하락 사이클에서 모은 수량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로 상황이 한순간에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진 상태에서 추가 매수를 했는데 주가가 더 빠지면, 내가 괜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클이 바뀌기 전까지 수량을 모아 가는 과정은 손실을 키우는 과정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단기 수익을 내려는 욕심을 과감히 내려놓고, 손실을 보더라도 수량을 꾸준히 모아 다음 상승장에서 제대로 수익을 내는 전략이 상승장에서 올라타는 전략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락장의 깊이와 길이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노력해도 알 수 없는 일에 에너지와 감정을 소모하기보다,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이 올 때까지 제가 믿는 종목들의 수량을 능력 범위 안에서 최대한 많이 모아 두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락 사이클에서 수량을 모아 갈 때 평가 손실이 기록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당연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락 사이클에서 충분히 모으지 못한 채 상승장을 맞이하고, 상승장에서 뒤늦게 수량을 모은 뒤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생각을 잠시 멈추고, 작년 9월부터 미국 배당 성장주 20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시작한 아내의 계좌를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내의 계좌를 살펴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그 생각을 구독자 님들과 나누고 싶어 계좌를 공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난 몇 달간 큰 하락을 겪은 다른 계좌와 달리 아내의 미국 배당 성장주 계좌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소개했던 미국 배당 성장주 20개 종목의 6개월간 수익률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 해외 주식 약 5,300만 원, 국내 주식 약 1,400만 원, 총 약 6,700만 원을 투자 중이며, 3,300만 원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6개월에 걸쳐 약 3분의 2를 분할 매수했고, 만일에 대비해 약 3분의 1은 아직 현금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 채널의 '4억 원' 계좌와 달리 자금이 크지 않으니 조금 더 조심스럽게 매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미국 배당 성장주 계좌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5,300만 원을 투자해, 수익률은 약 -3.18%, 손실은 약 170만 원 정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 넘게 깊은 하락을 겪었음에도 잘 버텨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3.18%보다 더 괜찮은 수익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해외 계좌에는 미국 배당 성장주 20개 종목과 함께, 중국의 GEM 테크놀로지, SOXL, TQQQ, 블랙록의 폐쇄형 펀드인 BST,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C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종목들은 미국 배당 성장주가 아닙니다. 이 종목들에서의 손실이 220만 원을 넘어갑니다. 따라서 미국 배당 성장주 20개 종목만 놓고 보면, 손실이 아니라 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오른쪽 맨 아래 -65%로 가장 좋지 않은 수익률을 보이는 벨로다인 라이다는 계좌 개설 이벤트로 무료로 받은 한 주입니다. 제가 매수한 종목들과 수익률을 비교해 보기 위해 단 1주뿐이지만 일부러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의 -65%를 보면서 오히려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종목들은 모두 200만 원씩 매수했지만, TQQQ와 SOXL은 300만 원을 매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락 폭이 커서 추가로 100만 원씩 더 매수하며 평균 단가를 낮추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20%에서 -30%의 손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투자한 미국 배당 성장주들이 보잘것없는 수치라 해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SOXL, TQQQ 같은 3배 레버리지 투자가 문제였을까요? 같은 기간 투자했던 국내 종목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를 포함해 총 세 종목에 1,40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26.9%, 약 380만 원에 가까운 손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전자 우선주도 -12%이고, 다른 종목은 -30%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무너진 상황이므로, SOXL, TQQQ의 문제였다기보다는 미국 배당 성장주들이 하락장에서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전 영상을 보신 구독자 님들은 채널명이 왜 '배당 연금 술사'인지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SOXL과 TQQQ를 통해 10년 뒤 은퇴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미국 배당 성장주 투자에 대한 신뢰가 뿌리 깊게 깔려 있습니다. 기반을 단단히 다져 둔 상태여야만 SOXL과 TQQQ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0년을 편안하게 들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것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경험에서 얻는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미국 배당 성장주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전체 계좌로 브로드컴, 앱, 홈디포 세 종목을 시험 삼아 투자해 보며 배당을 받는 기쁨을 직접 느껴 봤습니다. 이런 종목이라면 주식 초보이거나 내가 보유하고 있어도 큰 걱정 없이 지켜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내는 얼마 전 손실 중인 계좌를 열어 보고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수익은 언제쯤 날까?" 하고 묻기도 했습니다. 배당금이 들어오는 문자를 받을 때는 아주 좋아하는데, 하락을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다행히 계좌를 자주 들여다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매도하는 법을 알려 주지 않았기에, 겁에 질려 자발적으로 매도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미국 배당 성장주 20개 종목을 진행하면서 가장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은 하락장 방어력이었습니다. 이번 하락장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을 하나 얻은 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 배당 성장주와 SOXL, TQQQ의 조합으로 10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구독자 님께서 댓글로 남겨 주신 내용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움과 현금 보유량이 반비례하는 것 같아요. 현금 100%인데 폭락하면 이보다 좋은 상황은 없겠죠. 반대로 현금 0%일 때 폭락하고 현금 100%일 때 폭등하면 포모가 오겠네요. 언제나 현금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부분도 바로 현금 보유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현금은 아무리 원칙을 지켜 보유하고 있었다 해도, 투입되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현금을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근로소득으로 투자 자금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만들어 내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보통은 주가가 오를 때 종목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편이라, 저에게 맞는 다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하락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현금 보유인 것은 분명하지만, 지속적으로 현금 비중을 유지할 능력이 저에게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현금을 보유하는 대신, 미약하게나마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투자 방식을 바꿨습니다. 배당 성장주에 이렇게 투자하면 월 20만 원 근처의 현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현금과 근로소득에서 나온 금액 중 일부를 조금씩 모아, 하락장에 대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식을 매도해 만드는 것만큼 큰 현금 비중은 가질 수 없겠지만, 하락장에서도 매번 조금씩 수량을 모아 갈 수 있을 정도의 현금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므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SOXL, TQQQ의 주가가 고점 대비 50% 이상 과도하게 빠지는 상황에서, 미국 배당 성장주가 주가 방어를 잘 해 준다면 배당 성장주 일부를 매도해 SOXL, TQQQ로 옮겨 가는 선택지도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 봤습니다. 배당 성장주도 하락장에서 큰 폭으로 함께 빠진다면 이런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는데, 이번 하락장을 통해 그 걱정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
상승장은 즐기면 되는 시기이지,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시기가 아닙니다. 반대로 하락장은 언젠가 다시 찾아올 상승장을 위해 부단히 수량을 모아 두어야 할 시기이고, 걱정만 하고 있을 시기가 아닙니다. 어리석은 투자자는 상승장에서 바쁘고, 현명한 투자자는 하락장에서 바쁩니다. 상승장에서는 현명한 투자자와 어리석은 투자자가 구분되지 않았지만, 하락장에서는 그 차이가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미국 배당 성장주와 레버리지 조합이 생각보다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도 보았습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지쳐 떠나는 투자자들이 일부 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수많은 하락장이 찾아올 것이고, 그때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나갈 것입니다. 결국 10년 후 남는 사람은 극소수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10년 전에도 그랬고, 아마 그 이전에도 역사는 반복되었을 것입니다.
박성주 님의 댓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래전 인간은 매년 봄이 오는 것을 보면서도, 겨울이 되면 봄이 다시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의심했다고 합니다. 왜 유독 겨울에 그런 의심을 했을까요? 아마 너무 추워서 두려웠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계절의 변화와 기업 주가의 변화를 똑같이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비유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두려울 때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려면 객관적 사실들을 끊임없이 되짚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성주 님의 댓글은 내용이 참 좋습니다. 댓글만 살펴보아도 공부가 될 수 있는 좋은 채널이 되기를 꿈꾸었는데, 좋은 구독자 님들 덕분에 그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 님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댓글에 답글을 남기는 시간이 영상을 만드는 시간만큼이나 길어지고 있습니다. 남겨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도 소중하고 좋은 내용이 많기에, 답글 달기를 멈추기가 아쉽습니다. 더 좋은 내용을 담은 영상을 만들려면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므로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히겠지만, 구독자 님들의 모든 댓글을 변함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느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영상을 시청해 주신 구독자 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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