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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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증시 반등은 개인 추가매수 기대에 기댄 것이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추석 연휴 전후로는 관망이 맞다. 시장 상황: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코스피는 소폭 상승 흐름이나, 뚜렷한 호재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수급 해석: 개인 일반 매수 약 3조 5000억 원, 외국인 매수 약 3조 4000억 원이 발생했으나, 누가 잘하는 쪽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 투자자 심리: 위기감 속에서 '야수의 심장'을 외치며 무작정 매수하는 투자자는 고수가 아니며, 고수는 보통 지켜보는 쪽을 택한다고 주장. 기술적 반등 평가: 상한가 종목이 없고 G2파워 등은 기술적 반등에 가까워 메리트가 없으며, 상한가 종목들도 과대낙폭 또는 폭주로 해석해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봄. 리스크: 시장이 겉으로는 올라오는 듯 보여도 실제로는 품절주 위주 상승이라 속이 썩어 있으며, 하락 중 나오는 반등도 외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결론적 전략: 추석 연휴 이전 적극 매수는 피하고, 최소 추석 이후까지 관망하며 지켜볼 것을 권고.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역발상 투자의 관점에서 요즘 시장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수익을 내고 만족하고 계실 텐데,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얇게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체크해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버튼 누르시고, 알림 설정도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자, 일단 오늘 증시는 상승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장 초반에는 조금 떨어졌어요. 미국 증시가 빠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렇게 아래로 눌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뚜렷한 악재가 나온 것은 아니다, 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금리 인상 우려나 경기 침체 위기감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라는 인식이 지금 투자자들 사이에 팽배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매수를 주저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 "따져 보면 그런 이유는 없지 않느냐", "이럴 때 사야 돈 번다"라는 이른바 '야수의 심장' 같은 생각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거죠. 이런 심리 때문에 지금 증시가 여기서 반등하는 것이고, 개인들의 추가 매수와 신규 매수세가 켜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들이 많이 사고 있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늘 말씀드렸듯이, 개인 매수세는 오늘 약 3조 5천억 원, 외국인은 약 3조 4천억 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금액이 오가고 있어요. 그래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개인은 아무것도 안 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는지를 나눠서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매수 3조 원과 매도 3조 4천억 원 가운데, 누가 파는 쪽이고 누가 사는 쪽인지, 잘하는 사람이 사고 있는지 못하는 사람이 사고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보통 이렇게 위기감 속에서 매수에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쪽이 고수들은 아닙니다. 개인 중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봐 온 고수들은 전통적으로 위기감이 있을 때 지켜보고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냥 올라갈 것 같으니까 일단 사 보자"라는 식으로 투자하는 고수는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이 부분을 여러분께서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증시는 아직 하락 구간을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내려가는 흐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에 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자는 입장입니다. 다음 주에 명절이 끼어 있잖아요. 명절 전에 매수를 과감하게 하시기보다는, 명절 이후를 노려 본다는 관점으로 지켜보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망하는 것이 옳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증시가 올라오는데도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 없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나왔다가 밀리고 지금 살짝 들어가려고 하는 G2파워 같은 기업들이 있지만, 아직 상한가까지는 가지 못했고, 실제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없습니다.
특히 G2파워는 기술적 반등으로 상한가에 들어가려는 것이라서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매드, 한국 주간 등도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왔지만, 전부 테마나 폭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힘듭니다. 소리바다는 10% 이하로 빠져 있는 상태지만 최근 정리매매 도중에 급등이 나왔던 종목이라, 이런 움직임은 시장의 이상 현상, 말하자면 '귀엽상'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맞고, 여러분은 절대 접근하시면 안 됩니다.
결국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 없어서 볼 만한 종목이 없습니다. 대부분 품절주이거나 주식 수가 많지 않고, 뚜렷한 실적이나 이슈가 있는 종목보다는 개별 호재나 과대 낙폭 주 같은 기술적 반등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여전히 반등이라고 하기엔 힘든, 제대로 된 반등이 아니라고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올라오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속이 썩어 있는 시장입니다. 품절주만 올라오기 때문에 제가 늘 "이런 건 거들떠보지 말고 바닥은 외면하라"고 말씀드렸는데, 내려가다 나오는 반등도 여러분이 외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조심하셔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장은 딱히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시고, 언제까지냐면 적어도 최소 추석이 지나고 날 때까지는 조금 지켜보자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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