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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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이 영상은 박세익의 『투자의 본질』을 소개하며 주식 투자의 본질은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판단과 과감한 투자, 변동성 관리라고 강조하는 책 리뷰이며, 특정 종목·자산의 가격 방향 예측은 없다. 책 개요: 위너스북 출간, 2021년 8월 초판, 저자는 27년간 국내외 주식·선물·옵션·채권 등을 운용한 경력자로 소개됨. 책의 구성: 1파트 코로나19 위기와 대응전략, 2파트 주식 투자의 본질, 3파트 주식 시장 분석, 4파트 포트폴리오 구성, 5파트 투자자의 마음가짐(멘탈 관리), 특별 부록으로 월간 운용 전략 보고서 소개. 핵심 주장: 주식의 본질은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변동성 역습에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재무제표·밸류에이션도 중요하지만 시장보다 한 발 앞서는 기술이 핵심이라고 함. 시장 관련 언급: 돈을 벌기 좋은 시장은 극단적 공포로 주식이 싸게 거래될 때이며 코로나19 때(2020년 3월 23일 이후 상승)를 예로 듦. 반대로 모두 낙관할 때 비싸게 거래되는 시장에서는 돈을 잃기 쉽다고 함. 종목 관련 언급(방향 예측 아님): 투자 유망군으로 현금이 풍부하고 달러를 버는 수출 대기업의 1등 그룹, 혁신기업, 아마존에서 장사를 잘하는 기업을 제시. 회피 대상으로 위기 속 경영권 분쟁 회사, 코로나 단발성 수혜주, 유동성 보강이 없는 기업을 제시. 특정 상장사의 가격 전망은 언급되지 않음. 투자자 마음가짐: 슬럼프의 원인은 교만이며 겸손이 해법, 남 탓을 하지 말고 냉정한 자기 반성이 필요, 반복되는 실패의 약점을 파악해 대응 원칙을 세울 것. 리뷰어 평가: 제목은 딱딱하지만 본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며, 매매기법 위주 책과 달리 투자 관점을 바로잡아 주는 책이라 주식 입문 후 시장을 넓게 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
다듬은 글
오늘 소개할 주식 책은 위너스북에서 출간된 『투자의 본질』입니다. 저자는 박세익 님으로, 1994년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유투자자문에 입사해 2년 반 동안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미국 콜로라도 덴버 대학에서 MSF(금융학 석사)를 취득했고, 1999년 11월 신안BNP파리바 자산운용 주식운용팀을 시작으로 KTB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제일저축은행, 인피니티투자자문 등을 거치며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운용했습니다. 2017년에는 우정사업본부가 금융기관에 수여하는 최고의 연금 운용 관련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11년간 최고투자책임자로 근무했던 인피니티투자자문을 그만두고 체슬리자문을 설립해 위대한 기업, 존경받는 기업, 고객과 직원이 함께 부자 되는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초판 인쇄는 2021년 8월 20일, 초판 17쇄 발행은 2021년 9월 10일입니다.
초판 발행 후 한 달 만에 17쇄를 찍었다는 것은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많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박세익 님은 "현명한 투자자는 시장을 이기는 종목이 아니라 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본질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매일 천문학적인 돈이 거래되는 '돈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많은 투자자가 돈을 벌거나 잃고 있습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뛰어들면 99%는 돈을 잃게 되며, 아마추어 투자자뿐 아니라 제도권 펀드매니저들조차 주식의 본질을 잘 모르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저자가 정의하는 주식의 본질은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과감한 투자로 기회가 왔을 때 대량 득점하고, 변동성이라는 시장의 역습에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것입니다. 재무제표, 밸류에이션, 기업 분석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기술이라는 것이 책의 메시지입니다.
책은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파트 1**: 코로나19 위기와 대응 전략 수립 - **파트 2**: 주식 투자의 본질 - **파트 3**: 주식 시장 분석 - **파트 4**: 포트폴리오 구성 - **파트 5**: 투자자의 마음가짐(마인드)
특별 부록으로는 월간 운용 전략 보고서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인물 사진을 표지로 썼습니다. 보통 투자서는 인물 사진 대신 텍스트와 배경으로 표지를 만드는데, 이 책은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저자의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고,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분이라는 판단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매체를 통해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많이 소개하고 있어 저자를 알고 있는 독자도 많을 것입니다. 인지도가 높은 저자이기에 오히려 신뢰도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부제는 "동학개미의 스승 박세익 전문가가 말하는 현명한 투자, 행복한 투자"입니다. 요즘처럼 하락장에서 행복하게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저자는 27년간 국내외 주식, 선물, 옵션, 채권, 매크로 등 다양한 시장에서 부딪히며 배운 것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실전 경험이 많은 야전사령관의 기록인 셈입니다.
이 책은 정답지를 보여주기보다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는 방식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올바른 투자 원칙과 자세를 알려주고, 잘못된 원칙과 나쁜 매매 습관으로 계속 돈을 잃는 투자자에게는 자신의 문제점을 뼈아프게 짚어줍니다.
**파트 2: 주식 투자의 본질** 제목이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읽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본질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과 본질을 모른 채 접근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종목을 두고 매수와 매도를 하더라도 결국 타이밍과 운용 방식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본질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시간을 인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유럽의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을 인용해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부자인 배우자와 결혼하기, 돈이 되는 유망한 사업을 하기, 주식 투자를 하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주식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주식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큰 손실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초보 투자자는 강세장에서 조금 벌다가 약세장에서 왕창 토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깝다는 지적입니다.
저자는 주식 투자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주가 변동성에 대한 이성적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첫째, 대중이 아직 인지하지 못한 기업가치의 확장성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둘째, 변동성을 이성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파트 3: 주식 시장 분석** 큰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방식으로 시장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가 확실히 안다고 말하는 두 가지는 이렇습니다. - 돈을 벌기 가장 좋은 시장은 극단적인 공포감으로 주식이 아주 싸게 거래될 때입니다. 코로나19 때가 대표적인 예로, 2020년 3월 23일을 기점으로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 돈을 잃기 가장 좋은 시장은 모두가 낙관만 하는 가운데 주식이 비싸게 거래될 때입니다.
**파트 5: 투자자의 마음가짐** 이 파트는 저자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원칙을 다룹니다. 슬럼프를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은 교만이고, 그것에서 나를 끄집어낼 구세주는 겸손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남 탓을 하지 말고, 경험이 자산이 되려면 냉정한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만드는 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대응 원칙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멘탈 관리 파트가 책의 맨 뒤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의 경험이 많이 녹아 있어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앞쪽에 배치했다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별 부록: 월간 운용 전략 보고서**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의 월간 시장 전망과 운용 전략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업종과 펀드매니저 시각에서 본 투자 추천 기업 유형이 나옵니다. - **사야 할 기업**: 현금이 풍부하고 달러를 벌 수 있는 수출 대기업(단, 1등 그룹을 사야 한다), 2008년 당시의 아마존·애플 같은 혁신 기업, 아마존처럼 장사를 잘하는 기업 - **사지 말아야 할 기업**: 위기 속에서 경영권 분쟁을 하는 회사(하락 가능성이 있음), 코로나19 수혜주(일시적 이슈일 수 있어 주의), 유동성 보강이 없으면 부도에 봉착하는 기업(실적이 안 나오는 성장 스토리 기업은 위기 때 망할 확률이 높음)
세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제목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투자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 본질을 알아야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고, 본질을 모르면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 투자의 개념을 새롭게 설정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많은 투자서가 매매 기법이나 성공 스토리를 앞세우는 것과 달리, 나의 투자 관점을 바로 잡아 주고 기본과 원칙이 왜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또한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주식을 시작해 기본기는 갖췄지만 전체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강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꼼꼼히 읽는다면 시장을 더 넓게, 한 발 뒤에서 바라보며 투자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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